여행/INDONESIA 18

발리 우붓 마사지숍 KENKO에요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바쁘게 달려와서 블로깅을 잘 못했어요. 여기는 영국이고 이제까지 했던 아시아 여행을 블로깅하려고 해요. 세계여행 중 신랑이 연수를 하고 싶다고 해서 영국 시골마을에서 3개월 영어공부 할 겸 머무르려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띵까띵까~ 신랑은 super intensive lesson을 받고 있지요^^ 오늘 첫날인데 잘 하고 있나 모르겠어요. 오늘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지역에 있는 발 마사지 숍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여행책자에도 나오는데 현지 호텔 직원이 추천해 준 집이기도 해요. 마사지 숍 이름은 KENKO라는 곳이에요. 발이 그러져 있는걸 보니 발 마사지 전문숍인건 예상이 되었습니다. 안으로 가볍게 들어가 마사지 가능하냐고 물으니 한시간 후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예약 필수인..

여행/INDONESIA 2017.10.30

발리 바뚜르산 일출 트레킹해요(feat.부지런함 필수)

오늘은 발리에서 꼭 하고 싶었던 바뚜루산 트레킹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면 일출 트레킹을 모집하는 갑판대가 많이 있어요. 가격을 물어보니 인당 400,000루피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걸어다녀보면서 큰 여행사가 있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600,000루피랍니다ㅡㅁㅡ 이사람들이 자리세 받나! 그래서 발리 숙소인 테랑블랑에 물어보니 370,000루피라고 합니다. 제가 원하던 가격은 300,000루피였지만 그냥 370,000루피에 산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새벽 2시에 숙소로 봉고차 한대가 와서 울신랑과 저를 태웁니다. 차에는 이미 3명이 타고 있었는데 독일인2명, 중국계 프랑스인1명이 있었어요. 차는 또 달려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인 2명을 더 태우고 바뚜루산으로 향했습니다. 바뚜루산 입..

여행/INDONESIA 2017.10.18

발리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를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 우붓에 있는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해요. 장소 이름 그대로 숲속에 원숭이가 살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주기도 하고 원숭이가 바니나를 뺏어(?)먹기도 해요. 몽키포레스트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려요 몽키포레스트 입구에서 한사람당 50,000루피를 주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면되요. 몽키포레스트의 한국어 설명서도 있어요. 원숭이가 사람들 목위에 올라가기도 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재미있고 신기해 합니다. 울 신랑 옆에도 원숭이 한마리가 왔어요. 신랑한테는 바나나가 없는데 운이 좋지 않은 원숭이에요! 그래서 등을 돌리고 있는건가? 엄마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원숭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새끼를 엄마 품에..

여행/INDONESIA 2017.10.18

발리 호텔 terang bulan 조식후기에요.

발리 terang bulan의 호텔 소개에 이어 조식으로 넘어가볼께요. terang bulan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고르랍니다. 엥? 이건 머지? 식당에 가서 먹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가져다 준답니다. 그래서 시간이 언제가 좋냐고 물어보길래 좀 자고 9시쯤 좋다고 했더니 오케이라고 합니다. 우선 어떤 시스템인줄 몰라서 오믈렛과 나시고랭을 시켰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는데 밖에서 사람 소리가 나요. 커피 준비 되었다고! 그래서 문을 열고 밖에 나갔더니 커피가 눈앞에 딱! 입이 딱! 행복이 딱! 즐겁게 커피를 한잔 따라마시고 있는데 좋은 공기에 커피맛이 일품입니다. 스미냑에서 사먹었던 운띠가 있네요. 그렇게 커피를 음미하고 있을 때 즈음 까덱이 밥을 가지고 옵니다. 나시고랭과 오믈렛이..

여행/INDONESIA 2017.09.12

발리 우붓 terang bulan 호텔 최고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의 너무 좋은 호텔 terang bulan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정말이지 하나하나가 감동이고 멋진 호텔이에요. 이 분들이 terang bulan의 모든 스텝분들이에요. 위에 사진 왼쪽부터 마데존, 까덱, 마데, 마구스랍니다. 각자 호텔을 위해 맡은 역할들이 있어요. 호텔이 옛날식이긴 하지만 이 착하고 또 착한 직원들 덕분에 terang bulan에 있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terang bulan 호텔은 독채로 되어 있어요. 총 4채 밖에 없어 북적북적 거리지 않고 아주 조용하니 좋아요. 정원도 마데존이 아주 예쁘게 꾸며놔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럼 방 안으로 들어가볼께요. 방 내부 모습이에요. 발리 스미냑쪽에서 정말 깔끔하고 좋은 호텔에 묵어서 이 방문..

여행/INDONESIA 2017.09.12

발리 꾸따비치에서 한없이 바다 보다(feat. 새끼거북이 바다로 가다)

안녕하세요? cathy와 andy는 여행중으로 몸이 많이 무거워졌어요. 내 젊은 시절에 돌아댕기는건데~!! 그래도 하루하루 현지식을 먹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발리의 꾸따비치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꾸따비치는 꾸따구역에 있는 대표적인 비치에요. 꾸따비치는 해변이 정말 넓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해변의 서퍼들이 정말 많아요. 파도가 스미냑쪽보다 더 높으거 같은데 정말 써퍼들의 천국인거 같아요. 해변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아서 약간은 실망! 제가 스미냑의 white six beach를 먼저 보고 와서 그런가봐요. 솔직히 white six beach가 저는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해변에 왔으니 해변에 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지요? 모레 위에서 사람들이 조그만 테이블에 앉아 국수를 먹더라구요. 그래..

여행/INDONESIA 2017.09.12

발리 전통시장 Pasar umah sari에서 나시 짬뿌르를 먹어요

발리에 왔으면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야지!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신랑과 함께 동네 식당에 가봤어요. ts suites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동네 식당이 나왔고 사람들이 신랑과 저를 막 쳐다봅니다. Pasar umah sari에요. doble six beach 해변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그럼 나시 짬뿌르를 먹으러 안으러 들어가볼께요. 정문으로 들어가니 시장이네요. 나중에 이곳이 전통 시장인걸 호텔 직원이 말해줬어요. 입구에서 울신랑과 제가 들어가니 생선을 요리하는 식당에서 저희에게 생선 생물을 보여주며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나시짬뿌르를 먹으려고 한다고 하니 옆에 가게를 알려주었어요. 그렇게 저희가 알게 된 ibu ilhh 식당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사장님이 안 계셨..

여행/INDONESIA 2017.09.07

발리에서 마사지 받기

맛사지! 발리 스미냑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마사지이지 않나 싶어요. 옹기종기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핸드폰을 보는 현지인들이 마사지 손님을 기다립니다. 저도 한국에서 마사지 회원권을 끊어서 다닌적도 있었던 만큼 마사지를 좋아하는데요. 발리까지 와서 마사지 안 받아 볼 수 없지요. 그래서 신랑과 두리번 거리면서 괜찮은 곳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마사지 가게에서 나오는 외국인들이 있어서 이 마사지 샵이 잘 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정말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오고 오늘이 두번째라고 들어가보라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믿고 들어갔는데 예약 손님이 있어서 오늘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가게로 탐색하여 맘에 드는 마사지 샵 발견! 바로 ebien spa인데요. 밖에 있는 손..

여행/INDONESIA 2017.09.07

ts suites 호텔 시설 정말 좋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ts suites 호텔의 전체적인 시설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호텔의 시설은 한마디로 멋지답니다. ts suites의 현관 사진이에요. 정말 럭셔리하게 되어 있죠? 영어 하는 직원들이 체크인을 도와주는데 친절합니다.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은 입구 왼쪽에 있는 메인 데스크에서 하면 되고 기타 서비스 문의는 오른쪽에 있는 조그만 부스에서 하면 되요.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남자 직원들 센스 좋아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를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는 방키를 데고 눌러야 움직여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거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객실 방향 안내표시가 나오는데 신랑과 저는 100호~170호는 왼쪽으로 가라고 하는줄 알고 왼쪽으로 갔다가 270도 돌아서 숙소에 도착했답니다. 100호~124호는..

여행/INDONESIA 2017.09.07

ts suites 호텔 조식 in 발리

안녕하세요? 아침밥을 먹고 한시간째 침대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오늘은 발리의 ts suites호텔의 조식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정말 이 호텔 맘에 드는 구석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음식도 다양한게 정말 맛났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면 바로 식당이 있고 직원이 맞이 인사를 해줍니다. 방 번호를 물어보고 이름이 뭐냐고 본인 확인을 해요. 간단한 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티와 커피중 어떤걸 마실꺼냐고 물어보는데 커피 종류가 여러종류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시면 되요. 커피를 직원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 다른 호텔과 비교되더라구요. 조식은 부페식입니다. 오믈렛은 즉석에서 요리사가 만들어주고 다른 음식들은 따뜻하게 먹도록 잘 보관되어 있어요. 한국사람에게 잘 맞는 나시고랭이 있는데 맛납..

여행/INDONESIA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