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23

영국 본머스에서 스탠스티드 공항가기

약 3개월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여행을 계속해야 할 시간이에요. 영국에서 다음 목적지는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는 히드로나 스탠스티드 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페가수스항공 비행기를 타기위해 스텐스티드 공항으로 가야했어요.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한 번 갈아타야 하지만 우리는 뭐 가난한 배낭여행객으로 시간이 많으니깐요!!!!^^ 새벽 3시 경 집에서 나와 버스를 기다립니다. 영국은 시외버스를 코치(coach)라고 불러요. 일반적으로 본머스에 있는 분들은 아스다에서 많이 타지만 우리가 머물렀던 웨스트본에서도 한 번 쉰답니다. 그것도 집 바로 앞에서요!!! 이런 행운이!!!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코치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아쉬움 반 설레임 반이에요... 그리운 피자피노도 안녕!!! 완전 ..

여행/ENGLAND 2018.10.28

영국 본머스 한국식당 Maru에서 몸보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영국 본머스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같이 식사도 하게 되었는데 한국식당에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본머스에는 한국 식당이 3군데 있어요. 오늘은 그 중 maru라는 한국식당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마루는 차민스터를 지나 알마로드 초입구에 있어요. 차민스터의 핫플레이스인 리치몬드암스를 조금 지나 왼쪽으로 돌면 바로 나와요. 택시를 타고 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위치를 잘 모르고 계셔서 애먹었어요^^ 그렇게 maru로 입장!!! maru식당은 굉장히 넓었어요. 저도 본머스 와서 처음 가본 maru식당이었는데 기대 뿜뿜!!! 그런데 여기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께서 처음 오는 maru는 목사님과 함께해야 하지 않겠냐시면서 저희를 반겨주셨어요. 그..

여행/ENGLAND 2018.01.17

영국 본머스 근처 christ church에서 산책하다

안녕하세요? 영국 본머스 생활을 하면서 동네 구경은 많이 안한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본머스 동쪽 동네에 있는 christ church라는 마을에 버스를 타고 가볼까 해요. 본머스 towncentre에서 X1버스를 타고 약 40분정도 가면 christ church마을이 나와요. 영국에서는 만 7살의 아이는 2명까지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어요.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2층버스 윗층 맨 앞자리를 사수했습니다. 3살인 조카는 2층버스 앞자리가 신기한지 계속 밖을 쳐다보면서 가더라구요. 성인인 저도 2층버스가 신기한데 3살인 조카는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그렇게 2층버스 구경을 한껏 하고 갔어요. 본머스에서 흔하지 않은 교통체증도 있네요. 이곳은 roundabout문화가 있어서 신호등이 잘 없어요. 그래서 교통..

여행/ENGLAND 2018.01.17

영국 본머스에서 크리마스마스 맞이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본머스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에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저의 크리스마스가 추억돋아 글을 씁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무엇보다도 교회에 가서 예수님 탄생을 축하드려야겠지요? 저희는 주말에 출석하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어요. 현지 신도들은 성탄절에 맞는 옷을 입고 즐겁게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 탄생을 기뻐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사람들은 스탠딩 미팅자리를 갖는데 쿠키나 파이등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워요. 본머스는 영국에서 타운에 해당하는 곳이라 도시에 사는 자녀들이 크리스마스 즈음 부모님들을 뵈러 오기도 해요. 교회에서 모두들 즐겁게 맞이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설날을 맞이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교회에 이렇게 다들 빨간 옷을 입고 오는걸 보니 그렇게 루돌프 옷을..

여행/ENGLAND 2018.01.17

본머스 중국레스토랑 day's 부페에서 포식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머스 다운타운에 있는 중국 부페식당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해요. 크기도 굉장히 크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부페 레스토랑이랍니다. 중국 식당 이름은 day's에요. downtown에 위치하고 있어서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도 좋아요~ 장소는 엄청 넓습니다. 제 생각으로 본머스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어요. 직원도 많고 사람도 많아요. days's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는 2군데가 있거든요.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문이 서로 엇갈려서 애를 먹었답니다. 저 앞에 코타키나발루에서 만났던 조각상이 있네요. 방콕에서도 만났는데 저 조각상은 참 글로벌한 아이에요^^;; 입장을 하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저희는 문 앞쪽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요. 문 앞쪽이라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 ..

여행/ENGLAND 2018.01.14

스와니즈(swanage)는 언제와도 질리지 않아요^^

영국 본머스에서는 언제가도 즐거운 swanage라는 곳이 있어요. 50번 버스를 타고 마지막 종착역까지 가면 swanage가 나오는데요. 그룹티켓으로 23파운드를 내면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어요. 푸른 언덕과 그림같은 마을이 아주 유명한 멋진 곳이랍니다. 친언니가 와있는 영국땅에 지나언니도 합세하여 우리는 룰루랄라 버스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스와니즈를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ferry를 한번 타게 되는데 약 10분정도 타요. 그 기분도 신기합니다. 영국은 2층버스가 유명하고 우리는 운좋게 2층 앞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신났지만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마지막 종착역에서 내려 동네를 둘러봐요. 건물들도 예쁘고 한적하니 정말 조용한 동네에요.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갈매기도 굉장히 많습니..

여행/ENGLAND 2018.01.11

영국 캠브릿지(cambridge)를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언니와 함께 캠브릿지(cambridge)를 가보기로 했어요. 캠브릿지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인이 있어서 지인을 방문하기로 했지요. 오늘도 우리는 차를 렌트하고 북쪽으로 달렸습니다. 영국에서는 아동을 차에 태울때는 카시트가 있어야 해요. 영국 중고 사이트 shpock에서 카시트 2개를 구매하고 캠브릿지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아동들은 차에서도 잠을 잡니다~ 우리 기도드리고 출발하자~ 캠브리지에 도착하니 플리마켓같은 장이 서고 있더라구요. 대학 안에 이게 무엇인가 싶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어서 장이 선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념품도 있고 먹을것도 있어요. 킹스 칼리지 앞에서 사진을 하나 찍어보고요. 저 왔다고 캠브릿지에 알려야 하니깐요^^ 이 앞에 있는 잔디는 밟으면 안되는 ..

여행/ENGLAND 2018.01.11

본머스에서 pizzaexpress restaurante 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머스 생활 중 레스토랑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해요. 본머스 웨스트본에는 맛나는 피자집이 있답니다. 언니가 한국에서 애들 2명이랑 놀러 왔는데 저녁밥 하기도 귀찮고 해서 외식을 하러 나갔어요. 피자 전문 레스토랑인데 이름이 Pizzaexpress입니다. 애들을 데리고 우선 안으로 들어가볼께요. 피자의 종류는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의 메뉴도 있고 피자와 파스타 셀러드 등 다양하게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큰 피자 하나와 셀러드 등을 시키고 맥주가 먼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 아가들이 자기 시작하더니 불안하던게 현실로 되더군요. 낮잠시간을 지나쳤더니 식당에서 자는 겁니다. 아기들아~ 일어나서 밥 먹어야지!! 둘 다 자면 어떻하니... 그런데 조용한 레스토랑을 보니 어찌된게 ..

여행/ENGLAND 2018.01.11

영국 Old harry rocks에 가다

영국 남부 해안에는 정말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언제든지 영국 남부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 할 정도로 남부지역은 경치가 좋은데요. 본머스 근처에 있는 old harry rocks에 가보기로 하고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본머스 웨스트본에서 16번 버스를 탔어요. downtown에서 타면 윗층 앞자리를 맡을 수 있는 영광도 있지만 저희는 집근처에서 타기로 했습니다. 신랑과 저와 친구 1명이 같이 가서 그룹티켓을 23파운드 주고 끊었어요. 4명도 23파운드이니 많이 갈 수록 이득인거에요. 최대 5명까지 그룹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5명이 가면 점심값도 뽑겠어요.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영국하면 2층 버스라고 말해도 무리가 안되기 때문에 2층으로 올라갔어요. 비가 살짝 오긴 했지만 ..

여행/ENGLAND 2018.01.10

영국에서 펍(pub)가기(feat. the westbourne in bournemouth)

영국하면 동네 pub에서 술마셔보고 싶은 로망이 있죠? 그렇게 신랑과 저와 친구들은 동네 pub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 pub에 갈 수 도 있었지만 동네 pub을 가보고 싶어서 친구들이 저희집 쪽으로 왔어요. pub이름은 the westbourne에요. 이동네 이름이 westbourne인데 pub이름에 동네 이름을 붙였네요. 이 pub은 bournemouth 축구클럽 후원업체이기도 합니다. 7,99파운드에 파이와 맥주를 주네요. 하지만 저는 파이에 제 저녁을 맡길 순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더 근사한걸 먹을거에요. pub직원에게 맛난 맥주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바로 잔에 담기 시작!!! 친절한 직원 고마워요~ 맥주는 아주 맛나요~~~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같이 ..

여행/ENGLAND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