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5

라오스빡쎄(돈뎃)에서 캄보디아 씨엠립가는 미니밴은 정말 힘들어요

오늘은 라오스 돈뎃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저는 빡쎄에서 씨엠립까지 가는 버스 티켓을 샀고 반나까상까지 미니밴으로 미리 왔기 때문에 반나까상에서 씨엠립 가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앙코르와트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돈뎃에서 보트를 타고 반나까상까지 가서 비니밴을 타야해요. 반나까상에서 버스는 오전 11시에 출발하는데 돈뎃에서 반나까상까지 가는 보트시간표가 11시에 있다고 해요. 이럴수 있나요? 그래서 저희는 개인보트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일반보트의 거의 2배를 지불하고 개인보트를 타게 되었답니다. 부글부글!!!!!!! 오늘도 메콩강은 우리가 라오스를 떠남을 슬퍼하지도 않는듯 밝은 하늘을 가지고 있네요. 이 하늘은 정말 잊을 수 없을거 같아요. 너무 ..

여행/CAMBODIA 2018.02.04

돈뎃 oi's place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돈뎃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레스토랑 이름은 oi's place에요. 우리는 이 레스토랑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좋아보여서 들어갔답니다. oi's place는 목조로 된 레스토랑이고 메콩강변에 있어 강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수 있어요. 이곳에 게스트하우스도 있어 잠을 청할수도 있답니다. 인테리어가 재미나요. 그런데 oi가 무슨 뜻일까요? oi는 사장님의 이름입니다. 그래서 사장님 공간이란 뜻이 가진 레스토랑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oi's place에는 아침식사와 오믈렛, 쌀국수, 죽등 다양한 음식이 가능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메콩강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신랑과 저는 죽과 카레를 시켜놓고 식당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식당..

여행/LAOS 2018.02.04

돈뎃에서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봤어요.

돈뎃에서 짐을 풀고 섬을 한바퀴 둘러보기 위해 나왔어요. 숙소 옆에 자전거 빌리는데가 있었는데 자전거 상태가 좋지 않아 조금 더 걸어 한 식당에 받쳐져 있는 자전거를 빌렸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조금더 튼튼한 자전거를 직접 골라주셨습니다. 이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꺼에요. 한바퀴 씽씽 돌다보니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구조물이 나오네요. 라오스는 과거 프랑스 지배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 당시의 선착장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선착장이 왜이리 높은지 모르겠어요. 제가 여행할 때는 우기였는데 과거에는 물이 아주 높은곳까지 올라왔는지 궁금했어요. 그렇게 신랑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정말 참을수가 없었어요. 가는길에 그늘에 쉬어가기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길거리..

여행/LAOS 2018.02.04

돈뎃 숙소 moon by night에서 묵었어요.

신랑과 저는 빡쎄에서 두시간동안 미니밴을 타고 반나까상으로 왔습니다. 반나까상까지 온 이유는 라오스에서 4000아일랜드라고 여러개의 강과 4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동네의 멋짐 뿜뿜을 보기 위해서죠. 목표지는 돈뎃이지만 돈뎃을 가기 위해서는 반 나까상까지 버스를 타고 와야 했습니다. 반나까상의 버스터미널은 정말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버스 정류장은 왜 한결같이 시외에 있는걸까요? 그래도 고맙게도 저 파란색 미니밴은 우리를 이곳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돈뎃까지 오는 표는 이곳에 오기 전 빡쎄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빡쎄에서 반나까상까지 와서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씨엠릿까지 가는 버스표였습니다. 반나까상에서는 돈뎃까지 갈 수 있는 보트비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돈뎃에서 ..

여행/LAOS 2018.02.04

루앙프라방 왓씨앙통(wat xieng thong) 사원은 화려해요.

루앙프라방에는 많은 사원이 있지만 가장 화려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왓씨앙통 사원을 가봐야 하는거 같아요. 왕궁을 지나 동쪽으로 가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왓씨앙통 사원은 입구가 약 4군데 정도 있는데 반바지나 민소매등의 복장은 입장이 안되니 옷을 잘 갖춰입고 가야해요. 왓씨앙통 입장권은 인당 20000낍으로 한국돈 2000원정도에요. 표를 구입하고 입구로 들어가니 화려한 사원의 건물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소박하지 않고 매우 화려한 외관이 이곳이 대단한 사원임을 아주 짐작하게 해주죠. 탑과 건물들 모든게 화려합니다. 9월 말 정도 즈음 왓씨앙통을 갔었는데 루앙프라방은 무슨 행사로 바빴는지 사원과 집 모두에서 등을 만들고 있었어요. 사원에서도 승려들이 등을 만들기 바빴는데 크고 예뻤습니다...

여행/LAOS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