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골프의 계절인가 봅니다. 예약도 쉽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요. 하지만 가을골프를 놓칠 수 없지요. 언니부부와 함께 포천 아도니스 퍼블릭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 따뜻한 국으로 배 채우는일은 절대 건너 뛸 수 없어요. 힘이 나야 공도 잘 날라갈테니깐요!! 아도니스 골프장 바로 근처에 사리원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골프장까지 많은 국밥집이 있었지만 사리원이 골프장 바로 앞에 있어 이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미리 전화하여 오픈 시간을 여쭤보니 6시 반이라고 하시네요. 저희 티오프가 7시 30분경이었으니 딱 알맞은 시간입니다. 시래기국밥 4인을 시켰더니 전골로 나오네요. 반찬이 훌륭합니다. 너무너무 정갈해요!!! 맛있게 밥을 먹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골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아도니스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