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야시장 4

루앙프라방 만낍부페(이제는 만오천낍이에요)

루앙프라방에서 마지막 밤 저녁밥을 먹기 위해 야시장쪽으로 갔습니다. 꽃보다 청준에서 만낍부페가 나와 그곳을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저희는 만낍부페를 찾다찾다 못찾아서 한국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빵집 골목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빵집은 루앙프라방을 여러번 돌아더녀보면 어딘지 알 수 있을꺼에요. 야시장 입구쪽에 규모가 약간 큰 빵집이 한군데 있거든요. 빵집으로 가라 해서 갔더니 진짜 골목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되요~ 약 20미터 정도 들어가면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라오스 사람들이 하는 한국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아! 여기가 만낍부페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조그만 접시를 들고 음식을 담고 있어요. 만낍..

여행/LAOS 2018.01.18

루앙프라방 푸시에서 석양을 바라보아요.

루앙프라방 석양을 보기위해 많은 계단을 올라가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석양이 볼만한 장관인데요. 석양을 보기 위해 입장료를 지불하고 높은 곳을 올라가야 할 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는 아침 6시부터 일찍 올라가 입장권을 내지 않고 무료로 푸시 정상까지 가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신랑과 저는 아침잠을 선택하고 입장료를 내기로 하였답니다^^;;; 푸시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이러한 관광 안내도가 나옵니다. 이 관광 안내도앞에 요금을 받는 매표소가 있는데요. 인당 20000낍을 내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되요. 푸시까지 올라가는 계단에는 많은 불상이 있는데 아주 커다란 와불상이 바위 앞에 누워있습니다. 황금빛으로 된 불상이 이나라 사람들의 불교..

여행/LAOS 2018.01.17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예쁜 물건들 많이 사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루앙프라방은 매일 저녁 6시 정도부터 야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야시장은 왕궁 근처의 길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신랑과 저는 숙소에서 대여한 오토바이를 타고 갔어요. 오토바이를 주차하려고 하는데 어떤 공용 주차장 같은 공간에 주차를 했거든요. 역시나 주차비를 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거 인도에 세우는 건데 주차비를 받나 싶었지만 여행자이므로 주차비를 냈어요. 대신 헬멧을 오토바이에 놓고 다녔는데 관리인 아저씨께서 본인이 잘 보기때문에 누가 훔쳐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 웬걸요!! 시장 입구 도로 중앙선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는겁니다. 이거~ 괜한 돈 쓴 느낌이었어요. 야시장은 주로 옷과 공예품을 판매합..

여행/LAOS 2017.11.29

루앙프라방 제과점 조마(joma)에서 향긋한 빵냄새를 느껴보세요

라오스는 과거에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보낸적이 있어요. 그래서 나라 전체에 프랑스의 흔적이 이곳저곳 남아있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도 프랑스 문화가 남아있는데요. 여러 문화중 하나인 빵 문화가 발달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제과점을 가봤어요. 제가 빵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빵이 얼마나 맛나는지 궁금했거든요. 제과점 이름은 조마(joma)입니다. 왕궁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아요. 외관부터가 프랑스 풍이 많이 나기 때문에 제과점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스니다. 제과점 밖에는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놓어져 있어요. 조마 제과점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영업합니다. 조마 메뉴판이 너무 귀엽지 않아요? 저는 이런 모던한 가게가 너무너무 좋아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

여행/LAOS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