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CAMBODIA 11

이스타항공 탑승기(feat. 씨엠립에서 한국가는 길2)

씨엠립에서 다낭까지 왔고 다낭에서 자가환승을 해서 인천으로 가야해요. 자가환승은 환승하는 국가에서 입국수속을 밟고 짐을 찾아 다시 출국수속을 해야 하는 건데요. 자가환승을 할 경우 일반적으로 2시간 이상이 필요하답니다 저희는 환승시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이리저리 막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신랑과 함께 다낭에서 출국수속을 하기 위해 출국장으로 고고씽! 많은 짐들은 수레위에 철푸덕 올려놓고요! 짐을 보내고 나면 언제나 느끼는게 너무 홀가분 하다는점! 그렇게 저희는 한국으로 가기 위해 준비가 되었습니다. 출국심사까지 마치고 탑승게이트를 확인하고 있어요. pp카드가 있어 카드 사용을 하고 싶었지만 다낭공항은 pp카드 사용이 안되는 공항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서 공항 내 식당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다낭공항에 롯..

여행/CAMBODIA 2018.02.18

캄보디아앙코르에어(cambodia angkor air)탑승기(feat. 씨엠립에서 한국가는 길1)

안녕하세요? 오늘은 씨엠립에서 한국가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씨엠립에서 한국가는 직항 노선이 있지만 비싸므로 세계여행자에겐 패스!!! 그래서 베트남 다낭을 한 번 경유해서 한국으로 가는 노선을 선택했어요. 그래서 캄보디아앙코르에어를 타기위해 씨엠립공항으로 출발했어요. 제가 묵었던 호스텔인 루브드(lub d)호스텔에서는 공항까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데려다 주었답니다. 더운 날씨에 어떻게 공항까지 가야 할 지 고민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엄지척! 씨엠립 공항은 조그마한 공항이에요. 단층으로 되어 있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스타벅스 커피숍도 있답니다. 우리를 데려다 준 폰소비아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짐을 보내기 위해 줄을 섰지요. 줄이 길지 않아 빠르게 체크인 할 수 있었어요. 저가항공을 타고 베..

여행/CAMBODIA 2018.02.18

씨엠립 정글버거(jungle burger)에서 햄버거를 먹다

씨엠립에 오면 꼭 와보고 싶었던 햄버거 가게에요. jungle burger라고 원나잇푸드트립을 재미나게 보신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테이를 누르고 현주엽님이 먹신으로 등극한 곳이 바로 씨엠립!! 그중에서도 햄버거 4개를 가볍게 소화시켜 위장의 대단함을 느끼게 해주었죠. 더운 여름날! 신랑과 함께 정글버거에 도착하였습니다. 식사시간을 약간 지난 후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었어요. 오로지 저와 신랑의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식당 종업원에게 한국의 현주엽님이 온 곳이 맞냐고 물으니 가게 한켠에 걸린 액자의 사진을 보여주었어요. 이럴수가!!! 이곳이 정말 맞네요. 가게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의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액자형식의 소품들이 한쪽의 벽을 차지하고 있는데 굉장히 밝은 느낌을 줍니다. 정글버..

여행/CAMBODIA 2018.02.18

씨엠립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춤을 췄어요(feat. 스페인과 칠레 친구들)

씨엠립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경건한 도시이지만 밤문화도 반짝반짝한 도시입니다. 신랑과 저는 씨엠립에 함께 넘어온 스페인, 칠레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하고 시내로 나갔어요. 한참을 걸어다녀 한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200여개가 훨신 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이 요리를 다 구분하는지 궁금해요. 깨끗해 보이는 이곳으로 고고씽! 스페인친구 이사와 후안 칠레친구 다니엘라에요. 후안은 영어를 하지 못하지만 제가 스페인어를 할 수 있으니 스페인어로 대화를 했답니다. 저는 죽을 신랑은 치킨과 감자칩 요리를 시켰어요.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죽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부모님과 함께 오는 가족여행에 이만한 죽만 있으면 걱정이 없겠어요. 마무으리는 당연히 과일쥬스! 하루의 피곤함을 녹여주는..

여행/CAMBODIA 2018.02.18

앙코르와트 따프롬(Ta prohm)을 가다

앙코르와트에 왔으면 당연히 가봐야 할 따프롬! 우리에게는 안젤리나 졸리의 최고 흥행작 툼레이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따프롬을 가보고 싶었고 앙코르와트 관계자에게도 물어보니 따프롬의 방향도 알려주었어요. 따프롬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문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입구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브라마의 조상이란 뜻을 가진 따프롬은 동서쪽으로 1km, 남북쪽으로 600m에 달하는 거대한 사원이에요. 입구에서부터 중앙사원까지 들어가기위해 조금 걸어야 하고 그 중간에 캄보디아 악기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프롬이 맨 처음 세워졌을 시기에는 왕실의 지원을 받아 굉장히 부유한 사원있었다고 해요. 13세기 후반부터 외부의 침략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그대로..

여행/CAMBODIA 2018.02.18

씨엠립 앙코르톰을 가다

앙코르와트를 보았고 이제는 앙코르톰을 볼 차례에요. 앙코르톰은 앙코르와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걸어가기는 조금 먼 거리에요.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오토바이를 빌리기로 했어요. 앙코르와트를 자전거로 다니는건 너무 힘든 일이에요. 숙소 앞 미용실에서 오토바이를 대여해주었기 때문에 쉽게 빌릴 수 있었어요. 그렇게 빨간 스쿠터 한대를 빌렸어요. 그런데 슝슝 가고 있는데 시동이 자꾸 꺼지는겁니다. 앙코르와트까지 엄청 멀리 왔는데 하루종일 이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순 없었어요. 다시 오토바이를 바꾸러 갔는데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숙소와 앙코르와트까지는 꽤 먼거리거든요.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환불 받았는데 숙소 근처에 이 가게 말고 다른 오토바이 렌트 가게가 없었어요. 그래서 숙소 툭툭이를 타고 멀리까지 ..

여행/CAMBODIA 2018.02.18

씨엠립 new leaf에서 크메르음식 드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정말 배가 고픈날 예뻐보이는 집으로 들어간 식당인데 정말 맛이 있었어요. 식당 이름은 new leaf에요. 크메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식당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게 맞아준 집이에요. 우리가 가져온 자전거를 먼저 파킹하고요^^ 안으로 들어갑니다. new leaf식당은 건강하고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하는거 같았어요. 옆 테이블 음식이 정갈해 보였거든요.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고 있었고 직원에게 이 식당에세 제일 유명한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하였어요. 그렇게 크메르 음식과 이것저것을 시키고 신랑과 한숨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씨엠립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물을 엄청 먹게 되요. 그래서 1.5리터..

여행/CAMBODIA 2018.02.08

앙코르와트를 가다

앙코르와트는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꿈의 여행지가 아닐 듯 싶어요. 신랑과 저에게도 정말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했고 환상도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꿈을 이룬 날이고 최대한 천천히 많이 보기로 했어요. 티켓값이 비싸서 눈에 넣을 수 있을만큼 많이 넣자고 다짐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서쪽이 정문으로 되어있지만 저희는 동쪽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갈 때 비가 많이 와서 잠시 비를 피해야했지만 금새 그치는 이 씨엠립의 날씨!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3만여명의 장인들이 30년에 걸쳐 지었다는 앙코르와트를 향해 직진!!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이 보이지 않아 좋은점도 있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중앙사당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찰칵!!!! 까만 얼굴이 절정을 이루었던 때였던거 같아요. 이때..

여행/CAMBODIA 2018.02.07

앙코르와트 입장료 구매하러 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앙코르와트를 들어가기위해 입장권을 사러 가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제가 머물렀던 곳 LUB D 호스텔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주기에 자전거를 빌려서 슬슬 가보기로 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앙코르와트를 한바퀴 돌아봤다고 추천해준 친구가 있어 자전거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게 나중에 너무 힘들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자전거는 앞에 LUB D호스텔이라고 떡하니 적혀있습니다. '저 LUB D 호스텔 묵어요~'라고 홍보하는 듯 해요. 아마 LUB D 호스텔도 이런 광고효과를 타겟팅으로 한 걸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 자전거와 헬멧을 쓰고 열심히 자전거를 굴렸습니다. 씨엠립에서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해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를..

여행/CAMBODIA 2018.02.07

씨엠립 LUB D 호스텔 짱 좋아요!!

드디어 씨엠립에 왔고 앙코르와트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신랑과 저는 씨엠립에 저녁 늦게 도착하였고 미리 예약해 둔 lub d호스텔에 체크인을 하였어요. 빡쎄에서 만난 한국동생이 이곳이 진짜 좋다며 추천해 준 곳이에요. 그래서 저희도 추천받고 와봤습니다. 그런데 이거 웬일!!!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와 같이 미니버스를 탄 서양 친구들도 이곳에서 만났어요. 그만큼 이곳이 유명한 곳인가 보더라구요. lub d외관은 밝고 예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우리는 그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복도를 따라 리셉션쪽으로 들어가니 수영장이 있습니다. 호스텔에 수영장이라니요!!!! 날이 더워 신랑과 수영장에서 수영 하고..

여행/CAMBODIA 201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