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CAMBODIA

씨엠립 new leaf에서 크메르음식 드세요

cathyaquiestoy 2018. 2. 8. 18:32

안녕하세요?

 

오늘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정말 배가 고픈날

 예뻐보이는 집으로 들어간 식당인데

정말 맛이 있었어요.

 

 

식당 이름은 new leaf에요.

 

 크메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식당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게 맞아준 집이에요.

 

우리가 가져온 자전거를 먼저 파킹하고요^^

 

안으로 들어갑니다.

 

 

new leaf식당은

건강하고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하는거 같았어요.

 

옆 테이블 음식이 정갈해 보였거든요.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고 있었고

직원에게 이 식당에세 제일 유명한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하였어요.

 

 

그렇게 크메르 음식과 이것저것을 시키고

 신랑과 한숨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씨엠립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물을 엄청 먹게 되요.

 

그래서 1.5리터 물을 가지고 다녔어요.

 

하루에 저 물 한통도 더 먹습니다.

 

정말 계속 땀이 나요.

 

가게 인테리어가 정말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레몬에이드와 레몬슬러시를 시켰어요.

 

너무 더워서

 뭔가 시원하고 상큼한게 필요했거든요.

 

차의 디자인도 예쁜데 맛이 대단합니다.

 

신랑과 음료수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감탄사 뿜뿜 해줬어요.

 

넌 정체가 뭐니???

 

 

닭 날개 요리가 나왔어요.

 

그런데 감자칩이 정말 럭셔리하게 나와요.

 

이렇게 맛난 감자칩 정말 못먹어본거 같아요.

 

양도 많고 정말 맛있습니다.

 

튀기는 방법이 남다른가 봐요.

 

닭 날개도 정말 맛있어요.

 

우리나라 치킨맛과 비슷합니다.

 

우선 음식이 정말 정갈해요.

 

 

 

이게 이집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추천해주신거에요.

 

쌀밥에 계란무스같은

크메르음식을 비벼 먹었습니다.

 

저는 고수향이 나서 입맛에 맞진 않았지만

 깔금하게 나온 음식인건 분명한거 같아요.

 

고수냄새가 싫었을 뿐이지

맛있었어요.

 

신랑은 고수를 좋아하니

 상관 없이 아주 잘 먹었어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많습니다.

 

 

커리도 하나 시켜서 먹고요.

 

둘이 갔는데 참 많이 시켰네요^^;;;

 

그래도 땀이 엄청 많이 나서

 살이 쏙쏙 빠지니

 잘 먹어야 합니다.

 

 

이 집은 음식도 정갈하고 맛있지만

 음료수가 대단한 집이에요.

 

망고쥬스를 한잔 더 시켰는데

 이 또한 예술입니다.

 

음료수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한국에서 런칭하고 싶을 정도에요.

 

 

그렇게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하러 갔어요.

 

캄보디아는

 미국달러와 캄보디아리엘이 같이 쓰입니다.

 

미국달러로 센트에 해당하는 돈은

 캄보디아 리엘로 환산해서 지불하시면 되요.

 

신기하죠?

 

 

그렇게 완전 맛난 음식을 먹고

식당 직원들과 사진을 한 장 찍었어요.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가 세계여행을 다닌다고하니

 응원해 주었습니다.

 

다음에 씨엠립을 가면 또 만나요~

 

음식이랑 음료수는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