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A BUENA 235

해솔리아 파3홀에 다녀왔어요

요즘 골프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 비용도 만만치 않아 급하게 파3홀에 다녀왔어요. 집이 용인이라 해솔리아 파3 골프장까지 30분 정도 걸렸답니다. 해솔리아 입구 밖으로는 퍼팅 할 수 있는 그린이 있어요. 대기를 하거나 시간이 남을때 연습하시면 꿀이에요. 해솔리아 파3 체크인 데스크에요. 쿠팡에서 할인권을 팔기에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제휴가 끝났더라구요. 제가 11월 말에 갔는데 요즘은 다시 쿠팡 제휴를 다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그때그때 사정에 맞추어 바뀌는거 같아요. 해솔리아 파3는 페어웨이가 짧기때문에 드라이버와 우드는 사용이 허용되지 않고 사용할 일도 없어요. 저는 7번 아이언, 샌드, 퍼터 이렇게 3개로만 쳤습니다. 휴대용 가방을 무료로 대여해주니 주차장에서 아이언만 따..

크리스마스 장식 사다리 만들기(feat. 나무젓가락)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집에 있는 트리를 꺼내 반짝반짝 불을 켜놓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는 설레고 즐겁고 그런 느낌이에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더욱 예쁘게 해 줄 아이템이 하나 생각났습니다. 요즘 집에 수북히 쌓여만 가는 나무젓가락으로 크리스마스 사다리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준비물은 주문 음식과 함께 우리 집으로 함께 오게 된 나무젓가락과 본드, 원예용 가위를 준비했어요. 일반 가위보다 원예용 가위로 나무젓가락을 잘라야 손 안다치고 예쁘게 자를수 있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본드로 붙이기 전에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대충 맞춰보았어요. 이런식으로 하면 되겠거니 하고 본드 뚜겅을 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젓가락 한개는 세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두개를 이어 붙여줬어요. 세로로 길어질 나무들을 붙..

오사카 최고식당 만료를 가다

오사카 숙소인 dormy inn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오사카에 왔으니 제일 맛잇는걸 먹고 싶었습니다 cathy와 andy가 오사카에 온 목적은 하나에요. 맛있는거 많이 먹기!!! 오사카에 오기 위해 책을 3권 샀고 그 중 한권은 박찬일 쉐프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에요. 오사카의 맛집에 대해 느낌 그대로 굉장히 잘 써놨고 박찬일 쉐프가 오사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그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적어도 웨이팅이 1시간은 된다는 만료라는 곳이에요. 만료에 도착했더니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더니 외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일본어로 대기 순번을 정해줍니다. 영어는 잘 하지 못하지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

여행/JAPAN 2019.06.20

오사카 숙소 dormy inn 강력 추천해요.

이미 숙소를 잡는것정도야 세계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해봐서 이 부분에서는 자신 있습니다. 아주 시내가 아니면서 가격이 적당하며 시설이 깨끗해야 하지요. 그래서 저희는 dormy inn을 선택하였습니다. 이곳은 성수기에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는데 저희는 비수기에 가서 가격이 좋았어요. kitahama역에서 정말 가까운곳에 있어요. 도보 3분안에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조금 멀리 있지만 지하철역은 정말 가까이에 있어 편했어요. 방 사이즈는 큰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하나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실용성 있는 방입니다.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슬리퍼와 실내복이 있습니다. 실내복이 있다니 참 편하더라구요. 손을 씻거나 세수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요. 핸드워시에서 드라이기까지 다 구비되어 있어요..

여행/JAPAN 2019.06.15

오사카공항에서 kansai thru pass 구매 후 오사카 시내 들어가기

오사카공항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출국심사를 하고 하게 되는게 있어요. 그건 바로 오사카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티켓을 사는 일인데요. 오사카는 관광객을 위하여 티켓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오사카공항에서부터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 등 일정에 맞추어 티켓을 사야해요. 저희는 4일동안 오사카에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3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kansai thru pass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하루짜리 주유패스를 구매하여 오사카 시내를 다니기로 했답니다. kansai thru pass는 오사카공항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50미터정도 걸어나오면 information이 나와요. 그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직원은 2명인데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

여행/JAPAN 2019.06.14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정말 훌륭합니다

세계 라운지를 이용해봤다면 적지않게 이용해봤지만 라운지는 역시 한국라운지에요. 우선 먹을게 많고 편해요. 다만 사람이 다른 나라 라운지보다 사람이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중도덕 수준이 높으니 문제될게 없습니다. 신랑과 저는 pp카드를 각자 가지고 있어요. 일부러 제일은행 시그마카드를 각각 만들어 pp카드를 가지고 있지요. 우선 마티나라운지를 향해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커다랗게 음식 놓여 있는 곳이 있어요. 음식도 다양하고 완전 부페에 온거 같았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였습니다. 신기하게 어묵도 놓여 있었어요. 허브라운지에는 이러한 곳이 없었는데 너무 좋았던거 있죠. 오사카 갔을때 아주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밥을 먹지 않..

여행/JAPAN 2019.06.13

수원에서 인천공항가기(오사카여행)

신랑과 급하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여행갈때도 뭐 준비 후다닥 해서 떠났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더 후다닥 갔어요. 신랑이 일을 빡씨게 하기 전 먹방여행을 하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 먹으러 가자는 목표가 무언지.... 그거 하나 바라보고 책을 3권을 구매하여 들고 떠났습니다. 수원에서 인천공할 갈떄는 항상 호텔캐슬정류장을 이용해요. 집에서도 가깝고 친구들을 픽업하러 갈때도 굉장히 편한 곳이에요. 버스비는 편도 1만원입니다. 리무진인데 아주 편하게 갔어요. 비행기를 타러 오기전 보이는 공항의 모습이 가장 설레여요. 무엇을 먹고 무엇을 볼지 두근거리는데 그 시작점이 공항 아니겠어요?? 비행기 티케팅이려나^^;;;;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지하로 가는 길을 찾았어요...

여행/JAPAN 2019.06.12

하바나에서 뜨리니다드로 가는 꼴렉띠보택시를 타다

오늘은 하바나에서 뜨리니다드로 가는 날이에요. 우리는 비아술을 타는 대신 꼴렉띠보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가격도 비아술버스비랑 비슷하고 집까지 데리러 와준다길래 훨씬 편할거 같아서에요. 아침밥을 먹고 헥또르랑 로우르데스와 마지막사진을 찍어봤어요. 한국에서 가져간 기념품을 주니 정말 좋아합니다. 로우르데스와 헥또르의 까사빠르띠꿀라르라고 간판이 있어요. 다음에 쿠바에 오면 또 묵을께요. 고마워요~~ 저희를 위해 꼴렉띠보택시를 불러준 집주인에게 고마워요. 집주인은 저희가 꼴렉띠보택시를 탈때까지 손을 흔들어 줍니다. 꼴렉띠보택시는 대체로 시간이 정확해요. 쿠바에서 볼 수 없는 정확함입니다. 대체로 4명정도를 싣고 가는데 뜨리니다드까지 약 3시간정도가 걸려요. 먼저 픽업을 오는 집의 손님이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여행/CUBA 2019.06.11

하바나대학교 근처 레스토랑 locos x cuba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하바나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까사 빠르띠꿀라르는 하바나대학교 근처에 있고 근처에 맛있는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locos por cuba는 2층 테라스에서 식사하는게 분위기가 짱 멋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테라스쪽에 자리가 막 나서 바로 앉게 되었어요. 저 위에 저 빈자리요!!!! 냅다 들어가 테라스쪽 자리 획득!! 도로를 달라니는 자동차들과 사람들을 보며 쿠바의 느낌을 한껏 살려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지만 이 저녁을 책임져주기에 충분합니다. 쿠바의 양대맥주 cristal과 bucanero네요. 우리의 쿠바여행에서 거의 매일 함께 한 친구들이에요. 이 식당에서도 저녁을 함께 마감해 줄 이 맥주들은 없어서는 안될 친구들이이에요...

여행/CUBA 2019.06.10

하바나 혁명광장과 올드카(feat. 티코와 쇼핑몰 방문)

하바나 공항에서 시내쪽으로 들어오는길에 벽쪽에 화려한 빛을 내면서 체게바라의 얼굴이 보였어요. 저곳은 무엇이냐...꼭 와봐야겠다 싶어서 낮에 찾아왔습니다. 밤에 오고 싶었지만 밤의 체게바라는 보았으니 낮에 와본거에요. 하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혁명광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커다란 체게바라의 얼굴이 보이니 넘넘 신났습니다. 신랑도 신났는데 얼굴 표정이 왜이러나요?!!! hasta la victoria siempre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라고 번역할 수 있겠어요 혁명광장 가운데 109m 높이의 커다란 탑이 있어요. 이 탑은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호세 마르띠를 기리는 박물관입니다. 호세 마르띠의 탄생부터 모든게 전시되어 있어요. 체게바라의 조형물 옆 건물에 ..

여행/CUBA 20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