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것저것

해솔리아 파3홀에 다녀왔어요

cathyaquiestoy 2020. 12. 19. 22:21

요즘 골프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
비용도 만만치 않아
급하게 파3홀에 다녀왔어요.

집이 용인이라 해솔리아 파3 골프장까지
30분 정도 걸렸답니다.

해솔리아 입구 밖으로는
퍼팅 할 수 있는 그린이 있어요.

대기를 하거나 시간이 남을때 연습하시면
꿀이에요.

해솔리아 파3 체크인 데스크에요.

쿠팡에서 할인권을 팔기에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제휴가 끝났더라구요.

제가 11월 말에 갔는데
요즘은 다시 쿠팡 제휴를 다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그때그때 사정에 맞추어
바뀌는거 같아요.

해솔리아 파3는 페어웨이가 짧기때문에
드라이버와 우드는 사용이 허용되지 않고
사용할 일도 없어요.

저는 7번 아이언, 샌드, 퍼터
이렇게 3개로만 쳤습니다.

휴대용 가방을 무료로 대여해주니
주차장에서 아이언만 따로 빼서
가져오심 되요.

요즘은 코로나로 락커 이용이 안되니
골프화도 미리 신고 오세요.

세상에~~

얼마전 골프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골프공 정리를 했더니
연습볼을 안가지고 온거...실화인지...

신랑이랑 제 골프백에 공 3개 있길래
연습볼을 구입했어요.

연습공 10개에 만원하더라구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던데
저희는 평일에 가서
20분 정도만 기다렸어요.

프론트를 나가서 왼쪽으로
급경사 조금만 올라가면
1번 티박스가 나와요.

1번 홀은 물을 넘겨 쳐야하는
71m 코스입니다.

몇 해 전만해도
여기서 공 많이 잃어버렸는데
오늘은 깔끔하게 온했네요.

세월이 약이던가요~

홀을 돌면서 긴 웨이팅은 없지만
간혹 기다려야 할때도 있어요.

주위 경치가 좋으니 이정도야 뭐~~

해솔리아 파3는
경사가 심하고 카트 뭐 그런거 사용 못하므로
체력이 좋아야해요.

전에도 경사가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다시와도 같은 느낌이에요.

경사 콘크리트로 공이 굴러가면
그 공은 로스트볼!

못찾습니다.

잔디상태는 모래가 많아서
최고급 잔디 기대하시고 가면
실망할수도 있어요.

그냥 숏게임 연습하러 왔다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라운딩 해야해요!

해솔리아 파3 후반부에 공을 쳤는데
온그린까지 되었는데
갑자기 땡그랑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땡그랑 소리가 들렸다고 하니
그린에 가보자고 안달이 났습니다.

허얼....공이 홀안에~~

파3홀 말고 필드 나가서 홀인원 하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으~~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