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것저것

왕자행거에 옷을 걸었어요

cathyaquiestoy 2017. 10. 20. 13:56

안녕하세요?

 

옷을 걸어놓는데

 행거만한게 없죠?

 

시스템 옷장을 설치하려고 해도

2년후에 이사를 가야 하기때문에

애매한 시점이에요.

 

그래서 행거를 설치해서

대충 2년을 보내기로

마음 먹습니다.

 

행거를 검색해보니

왕자행거가 튼튼해 보였어요.

 

그래서 왕자행거를

이곳저곳에서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 사이즈로 주문하였어요.

 

행거로 벽 한 면을 다 차지하고 싶었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건데

그림대로 잘 설치해야 할 텐데요^^

 

 

박스에 이렇게 담겨 왔어요.

 

하나하나 바닥에 깔고

무엇무엇이 들어있나

들여다 봤어요.

 

기본 기둥을 조립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총 4개의 기둥을 조립했어요.

 

그런데 기둥을 조립할때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그리고 해야해요.

 

가로봉을 걸 걸대의 위치를 생각해서

고무밴드를 걸대의 밑에

끼워줘야 하거든요.

 

저 고무밴드를 안끼고 걸대 먼저 걸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해요^^

 

저도 여러번

뺐다 꼈다 했습니다.

 

 

천장과 바닥에 밀착시키기위해

마감고무가 있는데요.

 

마감고무에는

 up라는 단어가 써있어서

위 아래를 구분할 수 있어요.

 

저는 맨 처음에

저것도 못 보고 그냥 끼웠는데

다 끼우고 보니까

저 글씨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뺐다가 꼈어요^^

 

 

기둥을 세울때는

가운데 부분에 있는 누름 버튼을 누르면서

 위 아래로 봉을 늘리면서 끼우면 되요.

 

힘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에요.

 

혼자서 설치를 하면

삐뚤어짐을 확인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두명이 한조를 이뤄서 하면

 편해요.

 

짜잔!

 

설치가 끝났습니다.

 

집주인의 키에 맞추어

높낮이를 맞추면 되요.

 

저렇게 설치해놨더니

이사 할 때 이사짐 센터 직원이

옆 벽면에 설치하는게 보기 좋을거라고 하셔서

 신랑이랑 다시 했어요^^;;;;

 

지금은 제 옷들이

 아주 잘 걸려 있어요.

 

아직까지 한번도 안쓰려지고

튼튼하게 잘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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