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19

오사카 최고식당 만료를 가다

오사카 숙소인 dormy inn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오사카에 왔으니 제일 맛잇는걸 먹고 싶었습니다 cathy와 andy가 오사카에 온 목적은 하나에요. 맛있는거 많이 먹기!!! 오사카에 오기 위해 책을 3권 샀고 그 중 한권은 박찬일 쉐프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에요. 오사카의 맛집에 대해 느낌 그대로 굉장히 잘 써놨고 박찬일 쉐프가 오사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그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적어도 웨이팅이 1시간은 된다는 만료라는 곳이에요. 만료에 도착했더니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더니 외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일본어로 대기 순번을 정해줍니다. 영어는 잘 하지 못하지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

여행/JAPAN 2019.06.20

오사카 숙소 dormy inn 강력 추천해요.

이미 숙소를 잡는것정도야 세계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해봐서 이 부분에서는 자신 있습니다. 아주 시내가 아니면서 가격이 적당하며 시설이 깨끗해야 하지요. 그래서 저희는 dormy inn을 선택하였습니다. 이곳은 성수기에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는데 저희는 비수기에 가서 가격이 좋았어요. kitahama역에서 정말 가까운곳에 있어요. 도보 3분안에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조금 멀리 있지만 지하철역은 정말 가까이에 있어 편했어요. 방 사이즈는 큰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하나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실용성 있는 방입니다.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슬리퍼와 실내복이 있습니다. 실내복이 있다니 참 편하더라구요. 손을 씻거나 세수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요. 핸드워시에서 드라이기까지 다 구비되어 있어요..

여행/JAPAN 2019.06.15

오사카공항에서 kansai thru pass 구매 후 오사카 시내 들어가기

오사카공항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출국심사를 하고 하게 되는게 있어요. 그건 바로 오사카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티켓을 사는 일인데요. 오사카는 관광객을 위하여 티켓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오사카공항에서부터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 등 일정에 맞추어 티켓을 사야해요. 저희는 4일동안 오사카에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3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kansai thru pass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하루짜리 주유패스를 구매하여 오사카 시내를 다니기로 했답니다. kansai thru pass는 오사카공항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50미터정도 걸어나오면 information이 나와요. 그곳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직원은 2명인데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

여행/JAPAN 2019.06.14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정말 훌륭합니다

세계 라운지를 이용해봤다면 적지않게 이용해봤지만 라운지는 역시 한국라운지에요. 우선 먹을게 많고 편해요. 다만 사람이 다른 나라 라운지보다 사람이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중도덕 수준이 높으니 문제될게 없습니다. 신랑과 저는 pp카드를 각자 가지고 있어요. 일부러 제일은행 시그마카드를 각각 만들어 pp카드를 가지고 있지요. 우선 마티나라운지를 향해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커다랗게 음식 놓여 있는 곳이 있어요. 음식도 다양하고 완전 부페에 온거 같았어요.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였습니다. 신기하게 어묵도 놓여 있었어요. 허브라운지에는 이러한 곳이 없었는데 너무 좋았던거 있죠. 오사카 갔을때 아주 따뜻한 날씨는 아니었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밥을 먹지 않..

여행/JAPAN 2019.06.13

수원에서 인천공항가기(오사카여행)

신랑과 급하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여행갈때도 뭐 준비 후다닥 해서 떠났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더 후다닥 갔어요. 신랑이 일을 빡씨게 하기 전 먹방여행을 하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 먹으러 가자는 목표가 무언지.... 그거 하나 바라보고 책을 3권을 구매하여 들고 떠났습니다. 수원에서 인천공할 갈떄는 항상 호텔캐슬정류장을 이용해요. 집에서도 가깝고 친구들을 픽업하러 갈때도 굉장히 편한 곳이에요. 버스비는 편도 1만원입니다. 리무진인데 아주 편하게 갔어요. 비행기를 타러 오기전 보이는 공항의 모습이 가장 설레여요. 무엇을 먹고 무엇을 볼지 두근거리는데 그 시작점이 공항 아니겠어요?? 비행기 티케팅이려나^^;;;; 공항에 도착 하자마자 지하로 가는 길을 찾았어요...

여행/JAPAN 2019.06.12

하바나에서 뜨리니다드로 가는 꼴렉띠보택시를 타다

오늘은 하바나에서 뜨리니다드로 가는 날이에요. 우리는 비아술을 타는 대신 꼴렉띠보택시를 타기로 했어요. 가격도 비아술버스비랑 비슷하고 집까지 데리러 와준다길래 훨씬 편할거 같아서에요. 아침밥을 먹고 헥또르랑 로우르데스와 마지막사진을 찍어봤어요. 한국에서 가져간 기념품을 주니 정말 좋아합니다. 로우르데스와 헥또르의 까사빠르띠꿀라르라고 간판이 있어요. 다음에 쿠바에 오면 또 묵을께요. 고마워요~~ 저희를 위해 꼴렉띠보택시를 불러준 집주인에게 고마워요. 집주인은 저희가 꼴렉띠보택시를 탈때까지 손을 흔들어 줍니다. 꼴렉띠보택시는 대체로 시간이 정확해요. 쿠바에서 볼 수 없는 정확함입니다. 대체로 4명정도를 싣고 가는데 뜨리니다드까지 약 3시간정도가 걸려요. 먼저 픽업을 오는 집의 손님이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여행/CUBA 2019.06.11

하바나대학교 근처 레스토랑 locos x cuba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하바나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까사 빠르띠꿀라르는 하바나대학교 근처에 있고 근처에 맛있는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locos por cuba는 2층 테라스에서 식사하는게 분위기가 짱 멋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테라스쪽에 자리가 막 나서 바로 앉게 되었어요. 저 위에 저 빈자리요!!!! 냅다 들어가 테라스쪽 자리 획득!! 도로를 달라니는 자동차들과 사람들을 보며 쿠바의 느낌을 한껏 살려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지만 이 저녁을 책임져주기에 충분합니다. 쿠바의 양대맥주 cristal과 bucanero네요. 우리의 쿠바여행에서 거의 매일 함께 한 친구들이에요. 이 식당에서도 저녁을 함께 마감해 줄 이 맥주들은 없어서는 안될 친구들이이에요...

여행/CUBA 2019.06.10

하바나에서 마트가기와 뜨리니다드 표 사러 가기(중간에 피자 사먹기)

아침에 일어나니 시원한 물이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비아술버스터미널도 가야하고 이곳저곳 관광할 곳이 많아요. 하지만 그래도 물이 너무너무 필요하니 동네 마트에 물과 치약과 등등 간단한걸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마트의 위치는 까사 빠르띠꿀라르의 집주인 헥또르가 알려주었어요. 마트로 가는길에 미국에서나 볼 법한 노란색 스쿨버스가 지나갑니다. 여긴 쿠바라구!!! 아무리 바빠도 이빨은 닦고 다녀야 겠기에 치약을 하나 구매했어요. 크지도 않은 사이즈의 치약 하나가 1.2cuc이나 합니다. 그래도 아쉬운게 있으니 샀지요!! 기념샷 빵빵~~!! 그 유명한 하바나 클럽입니다. 우리는 이 하바나 클럽을 쿠바 출국시 면세점에서 사기로 했어요. 짐만 많아지니 면세점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면세점에서 샀고 미..

여행/CUBA 2019.06.07

하바나 말레꽁을 뭐라고 설명할까요?(feat.the best thing)

하바나에는 바르셀로나 라람블라스거리와 비슷한 거리가 하나 있어요. 실제로 라람블라스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하는 이 거리는 저희를 말레꽁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라람블라스와 차이점이라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없다는 점이에요. 거리에서 보는 이 집들은 신기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예쁘기도 하면서 정리가 안되있으면서 사람이 살것같지 않아보여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하바나의 말레꽁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말레꽁 바다물이 깨끗하지 않았어요. 하수도처리가 잘 안되어있어 물이 깨끗하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얼마전 바다로 기름이 쏟아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깨끗한 말레꽁을 보고 싶었지만 이번 기회는 패스!! 대신 멋진 석양을 기다리느라 넘넘 셀레고 있었어요. 하늘에는 구름..

여행/CUBA 2019.06.06

산호세 공예시장과 체게바라 하우스

신랑과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기념품 사는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하바나에서 가장 큰 기념품점인 산호세 공예시장을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관광객 그 자체이고 쿠바의 기념품을 사기위해 모두 여기 있는거 같았어요. 각종 그림과 장신구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신랑은 쿠바에서 티셔츠 한장을 사길 원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티를 보는데 질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건너뛰었습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지 이곳저곳에서 한국말이 들렸어요. 신랑은 뭘 보고 놀라고 있는걸까요? 엘 모로 방향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광객은 택시를 타고 엘모로쪽으로 가지만 우리는 현지인들이 타는 배를 타기로 했어요. 배는 casa blaca행을 탔고 배삯은 인당 1cuc에요. 배는 입석이고 오랫동안 타지 않지만 가장 바지선 나름..

여행/CUBA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