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숙소인 dormy inn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오사카에 왔으니 제일 맛잇는걸 먹고 싶었습니다 cathy와 andy가 오사카에 온 목적은 하나에요. 맛있는거 많이 먹기!!! 오사카에 오기 위해 책을 3권 샀고 그 중 한권은 박찬일 쉐프의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에요. 오사카의 맛집에 대해 느낌 그대로 굉장히 잘 써놨고 박찬일 쉐프가 오사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그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적어도 웨이팅이 1시간은 된다는 만료라는 곳이에요. 만료에 도착했더니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더니 외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일본어로 대기 순번을 정해줍니다. 영어는 잘 하지 못하지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