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저녁이에요. 일기예보에는 새벽에 천둥번개가 칠꺼라고 하는데 내리는 비의 양을 보니 천둥번개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비소리를 좋아해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그런데 천둥번개치면 새벽에 깨는데 걱정이에요. 소리에 민감해서 바람부는 소리에 자다가도 깨거든요. 오늘은 시원한 오이부추무침에 대해 블로깅을 하려고 해요. 오이는 절대 음식인거 같아요. 햇볕에 살이 타면 열을 식혀주고 등산을 갈때도 오이 하나만 챙겨가면 갈증이 나지 않아요. 그런 오이를 절여서 무침을 하려고 해요. 쉬우디 쉬우디 하니 잘 따라오세요. 쭉 뻗은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오이 겉면에 가시가 있어요. 가시는 오이칼로 살짝 데기만 해서 떼어주세요. 오이무침을 할 때 껍질은 까지 않고 요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