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예쁜 물건들 많이 사세요!

cathyaquiestoy 2017. 11. 29. 20:28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루앙프라방은 매일 저녁 6시 정도부터

 야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야시장은 왕궁 근처의 길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신랑과 저는 숙소에서 대여한

오토바이를 타고 갔어요.

 

오토바이를 주차하려고 하는데

어떤 공용 주차장 같은 공간에

 주차를 했거든요.

 

역시나 주차비를 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거 인도에 세우는 건데

 주차비를 받나 싶었지만

 여행자이므로 주차비를 냈어요.

 

대신 헬멧을 오토바이에 놓고 다녔는데

 관리인 아저씨께서

본인이 잘 보기때문에

 누가 훔쳐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

웬걸요!!

 

시장 입구 도로 중앙선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는겁니다.

 

이거~

괜한 돈 쓴 느낌이었어요.

 

 

야시장은 주로

옷과 공예품을 판매합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이 많은데

 저희는 이곳에서

비어라오 티셔츠를 샀어요.

 

어느 젊은 여자분이 장사를 하고 있는데

장사를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겟잇~~~~

 

 

돌아다니니

너무 덥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철판 아이스크림인데

녹차맛이 아주 맛납니다.

 

 

야시장을 한바퀴 돌아다니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동네에 멍멍이도 있어서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계속 처다보는게 아련합니다.

 

 

저도 출출해서

야시장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었어요.

 

샌드위치도 바게뜨빵에 나오네요.

 

바게트빵 사이에 각종 재료를 넣고 만들어주는데

1달러밖에 안해요.

 

완전 싸요 싸!!!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신랑과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라오스에 왔으니

원피스하나 구매했어요.

 

신랑은 화려한 원피스를 원했지만

저는 이 기나긴 여정을

무난하게 넘길 디자인의 원피스로

골랐습니다.

 

저 원피스도 굉장히 싸요^^;;;;;

 

 

그럼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가야겠어요.

 

 

오토바이 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