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영국 캠브릿지(cambridge)를 가다.

cathyaquiestoy 2018. 1. 11. 05: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언니와 함께

캠브릿지(cambridge)를 가보기로 했어요.

 

캠브릿지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인이 있어서

 지인을 방문하기로 했지요.

 

오늘도 우리는 차를 렌트하고

 북쪽으로 달렸습니다.

 

영국에서는 아동을 차에 태울때는

 카시트가 있어야 해요.

 

영국 중고 사이트 shpock에서

카시트 2개를 구매하고

캠브릿지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아동들은

차에서도 잠을 잡니다~

 

우리 기도드리고 출발하자~

 

 

캠브리지에 도착하니

플리마켓같은 장이 서고 있더라구요.

 

대학 안에 이게 무엇인가 싶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어서

장이 선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념품도 있고 먹을것도 있어요.

 

 

 

킹스 칼리지 앞에서

사진을 하나 찍어보고요.

 

저 왔다고 캠브릿지에

알려야 하니깐요^^

 

 

이 앞에 있는 잔디는

밟으면 안되는 잔디에요.

 

밟을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바로 교수님들만

밟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기 밟고 가는 사람들은

'나 캠브릿지 교수에요'라고

생각하심 될 거 같아요.

 

 

캠브릿지는 펀팅으로 유명합니다.

 

펀팅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펀팅을 하고 있지 않았어요.

 

배 노젓는 사람은 전문 고용인도 있고

 학생들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시간도 별로 없었고

캠브릿지를 더 돌아보기 위해 앞으로

전진!!

 

 

 

성당 채플실을 방문했스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유리창은

 정말 찬란하기까지 했구요.

 

교회당 안에 나란히 놓여진 테이블은

 경건하게 느껴졌습니다.

 

천장을 보세요~

 

저렇게 정교한 무늬를 가진 교회는

 여럿 되지 않는거 같아요.

 

 그림이 없는 교회 내부 천장중에

 이곳이 으뜸인거 같았어요.

 

 

교회 안에서 학생들이

 악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곳 성가대는 남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걸로 유명하지요.

 

악기 연습하는 것을 문틈으로 살짝 봤는데

 여자들도 있는걸 보니

남녀 구성으로 되어 있는거 같았어요.

 

저녁은 포르투갈 닭요리 전문점인

 Nando's에 가서 먹었어요.

 

지인이 추천해준 가게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패밀리사이즈 양이 정말 많은데

남은 음식은 집까지 가져와서

다음날까지 먹었답니다.

 

아는 지인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캠브릿지의 쇼핑센터에 있는

grand arcade car park에

주차를 하였어요.

 

주차비가 공용 주차장에 비해

약간 비싸긴 해도

쇼핑센터에서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주차장을 나가기 전

주차비를 먼저 지불하고

주차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캠브릿지 내의

버스 레인으로는

 절대 가지 마세요.

 

한국처럼 미리 경고판이 있는게 아니라

 갑자기 버스 레인이 나옵니다.

 

지나갔다가

 벌금이 휘뤼릭 날라왔네요.

 

 

그럼 즐거운 캠브릿지 여행을 마치고

본머스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