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영국에서 펍(pub)가기(feat. the westbourne in bournemouth)

cathyaquiestoy 2018. 1. 9. 23:25

영국하면 

동네 pub에서 술마셔보고 싶은

로망이 있죠?

 

그렇게 신랑과 저와 친구들은

 동네 pub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있는 pub에 갈 수 도 있었지만

 동네 pub을 가보고 싶어서

친구들이 저희집 쪽으로 왔어요.

 

 

pub이름은

the westbourne에요.

 

이동네 이름이 westbourne인데

 pub이름에

동네 이름을 붙였네요.

 

이 pub은 bournemouth 축구클럽

후원업체이기도 합니다.

 

 

7,99파운드에 파이와 맥주를 주네요.

 

하지만 저는 파이에

 제 저녁을 맡길 순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더 근사한걸 먹을거에요.

 

 

pub직원에게

맛난 맥주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바로 잔에 담기 시작!!!

 

친절한 직원 고마워요~

 

맥주는 아주 맛나요~~~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같이 tv를 보거나 합니다.

 

그런데 배가 고픈 우리는 식사를 시켰는데

저녁에 음식 시킨 테이블은

우리 테이블밖에 없어 보이네요~~

 

 

pub 한쪽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런거 카지노에서나 볼 수 있는건데

 영국 pub에서는 쉽게 볼 수 있네요.

 

 

날씨가 쌀쌀한 편인데도

밖에서 삼삼오오 모여

 맥주한잔과 저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맥주 한잔에 오늘 저녁을 날려버려~

 

소주 2병 말고요!!!!!

 

 

치킨과 감자튀김이 나왔어요.

 

소시지도 시켜서 먹었는데

맥주와 함께 먹으니 아주 꿀맛입니다.

 

 

친구들!

그럼 우리 오늘 저녁을 즐길 준비가 되었지요?

 

하나 둘 셋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