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영국 비스터빌리지(bicester village)에서 쇼핑해요

cathyaquiestoy 2018. 1. 9. 21:20

오늘은 영국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비스터빌리지(bicester village)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비스터빌리지는

 포츠머스 쇼핑센터와 함께

영국 2대 쇼핑지로 불리는데요.

 

비스터빌리지는

 버버리, 구찌 등고가의 제품을,

포츠머스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중가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가요.

 

저희는 옥스포드에 갔고

집에 가는길에

비스터빌리지를 둘러보고 가자 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비스터빌리지는 옥스포드에서

차로 30분정도 가면 되고

저녁 9시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비스터빌리지에는

 주차공간이 아주 넓게 있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주차난은

심하게 있어요.

 

주차공간을 빠르게 포착해서

주차를 시켜야 해요.

 

저희는 운좋게 주차공간을 확보해서

 비스터빌리지로 직행 할 수 있었어요.

 

비스터빌리지는 예쁘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제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너무 예쁩니다.

 

예쁜 동네에서

쇼핑 팍팍 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쇼핑을 하기 위해

환전소와 tax rufund 장소가 있는데요.

 

tax refund를 받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로 결제하시면 안되고

신용카드로 결제 하셔야 해요.

 

체크카드로 결제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tax rufund 받으셔야 해요.

 

 

비스터빌리지 안쪽 모습이에요.

 

한 건물에 하나의 가게가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밖에서 가게 이름을 확인하고

 쇼핑하러 들어가시면 되요.

 

 

신랑과 저는 쇼핑을 하는 중

 다리가 너무 아파서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는데

커피숍이 아니라 옷매장 이었네요.

 

shop in shop 가게 였어요.

 

신랑은 커피가게 직원에게 주문을 하고

 저는 아픈 다리를 주무르고 있었습니다.

 

쇼핑은 힘들어요....

 

 

이 곳 물병에는 장식도 예쁘게 합니다.

 

오이를 병안에 넣어놨는데

물에서 오이맛이 났어요.

 

옆 테이블 물병에는

 라임이 넣어져 있던데

라임물맛도 맛봤습니다.

 

비스터빌리지는 굉장히 큰 부지에 있으니

 체력이 된다면 다 둘러봐도 되지만

지도를 보고

가고싶은 곳만 들러도 될 거 같아요.

 

 

커피를 마시고 2차 쇼핑

고고씽!!!

 

저는 조그마한 손지갑하나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별로 그렇게 구매하고 싶은 디자인이 없어서

 아무것도 사지 않았어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쇼핑을 즐겼어요.

 

영국에서 유명한 그릇이라고 하는데

포트메리온밖에 모르는 저는

 그냥 예쁜 그릇가게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이 이 가게로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한국에 들고 갈 수가 없어서

패스!!

 

 

 

저녁 8시 반이 되니

배가 고팠습니다.

 

비스터빌리지 안에는

 레스토랑이 많지 않아요.

 

저희는 itsu에서

도시락을 사먹기로 했어요.

 

도시락형태로 음식을 파는 가게인데

 8시 반부터 반값 할인이 되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8시 20분부터 장바구니에 음식을 담고

 8시 반에 계산대로 가서

 결제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미리 음식을 선점하셔야 해요.

 

늦게 가면

 음식이 다 떨어져버려요.

 

저희는 김밥종류외에

따뜻한 우동을 추가로 구매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아이쇼핑을 하고

본머스로 다시

고고!!!

 

 

2시간동안

안전운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