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옥스포드 와사비(wasabi)에서 초밥먹었어요

cathyaquiestoy 2017. 12. 23. 07:06

옥스포드하면

 다들 생각나는게 있으시죠?

 

오늘은 호그와트 학교에 가려고

 옥스포드에 왔습니다.

 

옥스포드에 오긴 왔는데

 주차가 너무 힘드네요.

 

갓길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최대 2시간밖에 주차가 안됩니다.

 

그 시간을 넘어가면

어김없이 딱지를 떼이게 되니

차를 꼭 옮기거나

시간 연장을 해주셔야 해요.

 

저도 30분 넘었다가

 70파운드 벌금 나와서

50% 할인된 35파운드 울면서 냈네요.

 

호그와트 학교를 가기전에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영국내에서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와사비(wasabi)에 왔어요.

 

와사비의 사장님은 한국인이라고 하시고

 영국에만 20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대단해요!!!

 

 

와사비의 위치는

옥스포드 걷는 거리 한가운데 있어요.

 

그래서 찾기는 쉬운데 주

차장은 없다는게 함정이죠.

 

옥스포드 주민이

어딘가로 뺑~돌아가면 있다는데

 찾다가 포기했어요.

 

 

와사비 내부에는

이미 만드어진 초밥이

가지런히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곳에서

자기가 먹을 초밥상자를 가지고 와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는거에요.

 

초밥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쌀을 먹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초밥은 냉장고에서 고르고

따뜻한 덮밥이나 면류는

카운터에서 주문합니다.

 

그럼 따뜻하게 데펴서 줘요.

 

와사비 내부는 초록초록해서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에요.

 

와사비 색깔로 인테리어 한 듯 합니다.

 

 

1층에서 계산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와서 식사를 했어요.

 

화장실을 가더라도 비밀번호가 필요한데

 영수증 하단에

화장실 비밀번호가 적혀져 있어요.

 

모든이에게 개방되지 않은 화장실이라

굉장히 깨끗했어요.

 

 

주먹밥도 하나 샀습니다.

 

역시나 주먹밥은

한국 편의점에서 사먹는게 맛있네요.

 

초밥과 도시락은 맛있었습니다

 

 

면류도 한그릇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배고플때를 생각해서

 끝까지 다 먹었어요.

 

언제나 먹어도 맛나는 밥이여!!!

 

 

그렇게 배를 꾹꾹 채우고

이제 호그와트 학교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옥스포드에 와 있다구!!

 

열공모드로 가야 할 것 같은

 이 분위기는 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