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INDONESIA

발리 호텔 terang bulan 조식후기에요.

cathyaquiestoy 2017. 9. 12. 15:17

발리 terang bulan의 호텔 소개에 이어

조식으로 넘어가볼께요.

 

terang bulan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고르랍니다.

 

엥?

 이건 머지?

식당에 가서 먹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가져다 준답니다.

 

그래서 시간이 언제가 좋냐고 물어보길래

 좀 자고 9시쯤 좋다고 했더니

오케이라고 합니다.

 

우선 어떤 시스템인줄 몰라서

오믈렛과 나시고랭을 시켰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는데

 밖에서 사람 소리가 나요.

 

커피 준비 되었다고!

 

그래서 문을 열고 밖에 나갔더니

커피가 눈앞에 딱!

 

입이 딱!

 

행복이 딱!

 

 

즐겁게 커피를 한잔 따라마시고 있는데

좋은 공기에

 커피맛이 일품입니다.

 

스미냑에서 사먹었던 운띠가 있네요.

 

그렇게 커피를 음미하고 있을 때 즈음

까덱이 밥을 가지고 옵니다.

 

 

 

나시고랭과 오믈렛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어요.

 

오플렛은 아침밥으로 먹기에

약간 양이 적습니다.

 

그래도 이 날씨에

이렇게 바깥에서 기분좋게 먹는데

 뭘 먹든 기분이 안 좋겠어요.

 

 

 

다른날은 샌드위치도 먹어 보았는데

 빵사이에 뭘 끼어넣는게 아니라

야채를 넣고 기계로 직어서

빵 형식으로 만들어줬어요.

 

후식으로 개인 과일 접시를 주는데

 예쁘게 만들어와서

어디 먹겠어요?

 

과일 맛도 아주 좋아요!

 

하나씩 가져다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예쁜 밥을 예쁜 맘으로 먹으니

기분이 덩실덩실~~~

 

그릇은 다 먹고 나면

직원들이 치워줘요.

 

쏘세지가 있거나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terang bulan에 맞는

맞춤형 아침식사에요.

 

 

그럼 아침밥 기운을 받아

또 돌아다녀볼께요.

 

 

terang bulan 직원들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