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INDONESIA

발리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를 가다

cathyaquiestoy 2017. 10. 18. 10:53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 우붓에 있는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해요.


장소 이름 그대로

숲속에 원숭이가 살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주기도 하고

원숭이가 바니나를 뺏어(?)먹기도 해요.


몽키포레스트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려요

 

 


몽키포레스트 입구에서

한사람당 50,000루피를 주고

입장권을 구매하시면되요.


몽키포레스트의 한국어 설명서도 있어요.

 

 

원숭이가 사람들 목위에

올라가기도 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재미있고 신기해 합니다.

 

 

울 신랑 옆에도

원숭이 한마리가 왔어요.


신랑한테는 바나나가 없는데

운이 좋지 않은 원숭이에요!


그래서 등을 돌리고 있는건가?

 

 

엄마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원숭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새끼를 엄마 품에서

절대 떨어뜨려놓지 않아요.


아기원숭이 너무 귀여워요~

 

 

원숭이가 수도꼭지 앞에서

한두방울 나오는 물을

수도꼭지에 입을 데가면서

먹고 있는 거에요.

 


신랑이 물을 틀어줬더니

시원한 물을 잘 먹습니다.


목말랐던 원숭이에요.

 


이렇게 많은 원숭이들중에

대빵은 누구일까요?


제 인생에

이렇게 많은 원숭이를 본게

처음이에요.


손으로 바나나 까먹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그 손으로

신랑 주머니에 있는 티슈를 가져가

뽑으면서 놀더라구요.


먹는게 아니어서 미안하다만

나도 그 티슈가 필요하단다

ㅜㅇㅜ

 

그럼 도심의 시원한 숲을 떠나

더 시원한 북쪽으로

가봐야 겠어요.

 

울신랑!


오토바이 시동걸어~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