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INDONESIA 18

발리에서 환전하기(feat.환율 체크하기)

아! 물건을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신랑과 저에게는 달러라는 돈이 있었고 이 돈을 인도네시아 루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했어요. 발리 덴파사 공항에 도착했더니 환전소가 이곳저곳 보이더라구요. 항상 공항이 가장 비싼 환율을 제시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서 발리에서 묵을 ts suite까지만 갈 택시요금 정도만 환전 했습니다. 환율은 1USD=IDR12,900였어요. 공항에서는 100USD를 제시 했더니 계산기로 환율 두드려주고 현금을 바로 주었습니다. 아! 환전 편하네~ 이렇게 생각했어요. 숙소에서 짐을 풀고 다시 한번 환전을 해야 했습니다. 스미냑해변과 숙소 앞의 환율이 또 달라요-ㅁ-;;;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그래서 환율이 좋은 숙소 앞 환전소에 들어갔어요. 환전소는 이렇게 길거리에 'money..

여행/INDONESIA 2017.09.06

발리에서 오토바이 렌트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발리의 날씨는 이상 무 입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신랑과 저의 발이 되어 줄 오토바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발리에서 계속 걸어다니면 발이 팅팅 부을거 같아 오토바이 렌트를 했습니다. 오토바이 렌트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오토바이 한 번 정도는 운전해보셨어야 해요. 발리 오토바이 운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요리조리 슝슝 잘 나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우선 호텔 로비에 오토바이 렌트 문의를 해봤어요. 렌트는 가능하고 하루 100,000Rp.라고 합니다. 비싸다는 느낌이 딱 와서 길거리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에 가보겠다고 하고 우선 출동 했습니다. 오토바이가게의 선택은 숙소 근처가 좋아요. 나중에 반납할 때 가깝게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오토바이가게 사장님이 어디에 묵냐고 물어보시더라..

여행/INDONESIA 2017.09.06

Rumours restaurant in bali(루머스 레스토랑)

우리 여행책에 나와 있는 맛집한번 가보자! 신랑이 저를 오토바이에 태워 밤길로 인도합니다. 부릉부릉 가더니 이식당이야! 라고 하더라구요. Rumours! 음음! 우선 외관은 굉장히 비싸보이는군 TaT~ 우리는 발리를 여름휴가 차 온거기 때문에 더 말은 안하고 이왕 왔으니 들어갔습니다. 웰컴인사를 받고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창가쪽은 오토바이 공해가 심해 안쪽으로 자리를 달라고 했어요. 이 레스토랑은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맛집인데 우리는 조금 빨리 갔는지 여러자리가 비어 있었어요. 하지만 이내 자리가 꽉꽉 만석으로~ 휴 다행이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이 내 앞에 놓여집니다. 땡큐땡큐~ 테이블 위에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이 펼쳐집니다. 식전빵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내 이미 아웃백스테이크에서 부쉬맨브레드에 내 입..

여행/INDONESIA 2017.09.05

Bintang supermarket in Bali(빈땅 수퍼마켓)

아아아아아! 발리에서 격렬하게 김치가 먹고 싶다고 할때는 bintang supermarket로 주저없이 달려가세요. 스미냑에 있습니다. 저와 신랑은 스미냑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달려갔답니다. 길거리에서 한국 사람 찾아보기는 힘들었는데 bintang supermarket에 다 모여있는듯 했어요. 오토바이를 bintang supermarket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고고! 그런데 가드 아저씨가 헬멧은 입구 앞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맡기고 들어가라고! 헬멧을 맡기고 저도 슬슬 구경을 시작해봤습니다. 우리 나라 마트와 다르지 않아요. 다른점은 과일들과 단 제품들이 아주 많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분명히 현지 마켓인데 외국인이 대부분이라는 점이요!. 마약잼이라고 불리는 누텔라도 있습니다. 순간 사고싶은 충동 ..

여행/INDONESIA 2017.09.05

Sacred Ground Restaurant in Bali(ts suite 근처 식당)

새벽에 발리에 도착한 신랑과 저는 배가 꼬르륵! 무언가 먹을게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길을 무작정 걸어서 식당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나라 10시부터 시스템 가동입니다. 식당이랑 가게들이 문을 안 열어요. 그래서 식당 찾기가 힘들었지만 나름 깔끔해 보이는 식당 발견!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테이블에는 한자리만 차 있었고 별채에는 2팀정도 있었어요. 자리를 잡고 음식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unti라는 음식을 추천 해줍니다. 저희는 추천받은거 하나 제가 먹고 싶은 breakfast baguette를 주문하고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나온 음식 사이즈가 약간 황당스러웠어요. unti의 싸이즈는 정말 작아서 한 5접시 먹어야 배부를거 같았고 바게뜨는 엄청 커서 여자 혼자는 못 먹을 정도..

여행/INDONESIA 2017.09.05

Double six beach in Bali(더블식스비치 발리)

wow! Bali! 발리에 왔으니 나가 놀아야지요~ 짐을 풀고 데스크에 갔더니 해변에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줍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해변으로 고고씽! 해변 이름은 Double six beach 입니다. ts suite에서 10분에서 15분정도 슬슬 걸으면 도착해요. 이 환상적인 뷰가 보이세요? 하늘은 나를 향해 푸르름을 질러대고 하얗고 고운 모래는 내 크록스 신발을 무시하듯 내팽겨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제일 맘에 들었던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막 달려 날뛰어도 누구와도 부딪히지 않아요^^ bouble six beach는 제가 가져온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호텔 로비에서 받은 지도 직찍하여 올립니다. 사진 구하기가 이리도 힘들다니!! 우리는 이렇게 파랗게 맑은 해변에 온..

여행/INDONESIA 2017.09.05

Ts suite bali(faet. 발리 숙소 넘 좋아요)

배낭여행족에게 이 호텔이 웬말이야-ㅁ-;;; 라고 했더니 우리 휴가는 좀 좋은데로 가자고 했던 신랑말에 yes를 외치고 말았어요. 그래서 발리에서 예약하게 된 호텔이 TS SUITE HOTEL이에요. 꾸냑과 스미낙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더블식스비치와 가까이 있어요. 발리 덴파사 공항과는 택시로 15~20분 정도 걸리고 택시비는 100,000Rp.나왔어요. 블루버드 택시로 미리 금액을 정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제 방은 2층인데 영국식인지 1층이라고 부르더라구요. 현관이 있는 로비의 1층은 ground floor라고 해서 알파벳 'G'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저렇게 예쁜 침대가 딱!! 만족이 딱!! 색깔이 너무너무 예쁜거에요~ 많은 물건이 있는것도 아닌데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않고 만족도..

여행/INDONESIA 2017.09.05

발리 공항 노숙기(블루버드 택시를 타다)

웰컴 투 발리!! 하지만 새벽 1시에 도착한 신랑과 저는 갈 곳이 없었어요. 택시를 잡아서 타고 미리 예약한 숙소를 갈 수도 있었지만 얼리체크인을 하면 하루치 숙박비를 더 내야한다고 해서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답니다. 10년전 이탈리아에서 공항 노숙을 해봐서 그렇게 무섭진 않았어요. 우선 출국심사를 받기 위해 출국장으로 갔어요. 발리 공항은 발리가 세계인들의 휴양지인 만큼 시설이 크고 깔끔합니다. 약간 낙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화려해요. 사실 가본 공항 중 가장 의아한 공항은 런던 히드로 공항이었어요. 세계에서 비행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공항이지만 시설은 편리하거나 이쁘거나 웅장하지 않습니다. 잘 바꾸지 않는 영국사람들의 특징인가싶었습니다. 뭐~ 비행기만 잘 뜨고 내리면 그만이죠~~ 출국심사 줄은 ..

여행/INDONESIA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