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Bali!
발리에 왔으니
나가 놀아야지요~
짐을 풀고 데스크에 갔더니
해변에 다녀오라고 추천을 해줍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해변으로 고고씽!
해변 이름은
Double six beach
입니다.
ts suite에서
10분에서 15분정도 슬슬 걸으면
도착해요.
이 환상적인 뷰가 보이세요?
하늘은 나를 향해 푸르름을 질러대고
하얗고 고운 모래는
내 크록스 신발을 무시하듯
내팽겨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제일 맘에 들었던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막 달려 날뛰어도
누구와도 부딪히지 않아요^^
bouble six beach는
제가 가져온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호텔 로비에서 받은 지도
직찍하여 올립니다.
사진 구하기가
이리도 힘들다니!!
우리는 이렇게
파랗게 맑은 해변에 온 걸
정말 감사하게 느꼈답니다.
그냥 그 자리에
비치타올을 깔고 앉았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돈을 주고 누워야 하는 썬배드가
저절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오늘 하루종일 200,000루피랍니다.
(한화 20,000원정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저희는 2시에 호텔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더니
언제까지 누워있을꺼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1시까지
150,000루피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역시
썬배드가 좋긴 좋네요.
푹신푹신하고
해님도 가려주고
너무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맥주가 빠질 수 있겠습니까?
두병을 사서
나 한병, 신랑 한병
짠을 하였습니다.
bintang맥주 맛이 좋아요~
bintang은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이래요
썬배드에 누워있으면
계속해서 상인이 방문을 해주시는데
저희는 살게 없어
거절만 수차례!
double six beach의 파도는
적당하게 쳐서
서핑을 처음 배우시는분들에게
좋은 바다인거 같아요.
모래도 경사가 거의 없고
white sand라서
발리볼을 즐기기도에
굿굿!!!
발리오시면서
진짜 휴양이 필요하신 분은
하루종일 이곳에서
책 한권과 bintang 맥주 한병으로
시간을 낚아보세요.
후회 절대 없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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