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33

루앙프라방 왓씨앙통(wat xieng thong) 사원은 화려해요.

루앙프라방에는 많은 사원이 있지만 가장 화려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왓씨앙통 사원을 가봐야 하는거 같아요. 왕궁을 지나 동쪽으로 가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왓씨앙통 사원은 입구가 약 4군데 정도 있는데 반바지나 민소매등의 복장은 입장이 안되니 옷을 잘 갖춰입고 가야해요. 왓씨앙통 입장권은 인당 20000낍으로 한국돈 2000원정도에요. 표를 구입하고 입구로 들어가니 화려한 사원의 건물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소박하지 않고 매우 화려한 외관이 이곳이 대단한 사원임을 아주 짐작하게 해주죠. 탑과 건물들 모든게 화려합니다. 9월 말 정도 즈음 왓씨앙통을 갔었는데 루앙프라방은 무슨 행사로 바빴는지 사원과 집 모두에서 등을 만들고 있었어요. 사원에서도 승려들이 등을 만들기 바빴는데 크고 예뻤습니다...

여행/LAOS 2018.01.17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서 폰사완(pornsawan)으로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시아지역 글을 쓰기 위해 넘어왔어요. 영국여행을 포스팅하는게 남긴 했지만 본머스생활에 관한 글을 어느정도 써서 다시 아시아지역 글을 쓰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써야 하는데 참 글쓰기가 쉽지가 않아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폰사완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해요. 폰사완에는 항아리평원이 있어 그곳을 보기 위해 가려고 해요. 루앙프라방 숙소에서도 폰사완까지 가는 표를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랑과 저는 이 맑은 날 버스터미널까지 직접 가서 구매해보고자 오토바이 시동을 걸게 되었어요. 매우 뜨거운 날씨였는데 피부가 익는 줄도 모르고 10분동안 열심히 오토바이로 달려 버스터미널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버스터미널은 부지가 넓고 버스는 별로 없으며 사람들..

여행/LAOS 2018.01.17

루앙프라방 빵집 le benneton에서 크로와상을 먹어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맛집인 빵집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과거로 인해 제과가 발달한 라오스랍니다. 루앙프라방의 빵집 이름은 le banneton이에요. 아침시장 열리는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le benneton으로 들어가면 친절한 직원이 맞이 인사를 해줘요. 빵 종류는 한국만큼 많지 않지만 정성스레 만들어진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le benneton의 크로와상이 그렇게 맛나다고 하네요. le benneton의 한쪽에는 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 이탈리아 젤라또처럼 보이는 아이스크림이에요. 신랑과 저는 이 집에 온 주요 목적이 빵이었기에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기로 했어요. 주문을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합니다. 레..

여행/LAOS 2017.12.06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에서 물놀이 하세요

루앙프라방은 정말 자연이 멋진 도시에요. 신랑과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꽝시폭포로 가보기로 했어요. 꽝시폭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할꺼에요. 꽝시폭포는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에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썽태우를 타고 가는데 사람이 많이 탈수록 썽태우 가격은 싸집니다. 신랑과 저는 수동 오토바이를 한대 빌렸는데 구션이 엄청 좋아요~ 연료게이지가 표시가 안되서 불편했지만 잘 굴러가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헬멧착용은 필수니 운전시 헬멧을 꼭 써주세요. 그렇게 한시간여를 달려 꽝시폭포 앞까지 갔습니다. 주차장 아저씨께서 저희를 주차장으로 이끄시더니 주차비를 내라고 하십니다. 네네~~ 그렇게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티켓을 사러 공원 입구쪽으로 가니 문이 아주 멋집니다. 입장료가 한사람당 20,000낍이니 그렇..

여행/LAOS 2017.12.0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예쁜 물건들 많이 사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루앙프라방은 매일 저녁 6시 정도부터 야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야시장은 왕궁 근처의 길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신랑과 저는 숙소에서 대여한 오토바이를 타고 갔어요. 오토바이를 주차하려고 하는데 어떤 공용 주차장 같은 공간에 주차를 했거든요. 역시나 주차비를 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거 인도에 세우는 건데 주차비를 받나 싶었지만 여행자이므로 주차비를 냈어요. 대신 헬멧을 오토바이에 놓고 다녔는데 관리인 아저씨께서 본인이 잘 보기때문에 누가 훔쳐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 웬걸요!! 시장 입구 도로 중앙선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는겁니다. 이거~ 괜한 돈 쓴 느낌이었어요. 야시장은 주로 옷과 공예품을 판매합..

여행/LAOS 2017.11.29

루앙프라방 제과점 조마(joma)에서 향긋한 빵냄새를 느껴보세요

라오스는 과거에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보낸적이 있어요. 그래서 나라 전체에 프랑스의 흔적이 이곳저곳 남아있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도 프랑스 문화가 남아있는데요. 여러 문화중 하나인 빵 문화가 발달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제과점을 가봤어요. 제가 빵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빵이 얼마나 맛나는지 궁금했거든요. 제과점 이름은 조마(joma)입니다. 왕궁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아요. 외관부터가 프랑스 풍이 많이 나기 때문에 제과점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스니다. 제과점 밖에는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놓어져 있어요. 조마 제과점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영업합니다. 조마 메뉴판이 너무 귀엽지 않아요? 저는 이런 모던한 가게가 너무너무 좋아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

여행/LAOS 2017.11.27

라오스 루앙프라방 길거리음식인 로띠를 먹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길거리 음식인 로띠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해요. 로띠는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간식인데요. 저희 호스텔 앞에도 로띠를 파시는 부부가 오셨습니다. 먹을것을 좋아하는 신랑이 로띠 리어카를 금새 캐치하고는 하나 사왔네요. 입이 두개인데 한개가 웬말이냐며 저도 달려 나가 사왔습니다. 호스텔 직원이랑 대화중이었기 때문에 직원것도 하나 샀어요. 제가 머문 호스텔에는 헬스장도 있었는데 헬스장앞에 로띠를 떡 하니 팔더라구요. 그런데 잼나는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길거리로 나와서 로띠 사먹더라구요^^;;;;; 로띠야~ 넌 정말 매력적이구나!! 밀가루를 넓게 펴서 버터랑 설탕등을 넣고 시럽을 넣고 사각형 모양으로 접으면 끝!! 이렇게 간단한데 달고 맛있어요. 아마도 반죽을..

여행/LAOS 2017.11.27

루앙프라방 탁발과 아침시장에서 활기차게 시작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탁발과 아침시장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루앙프라방에 가면 탁발을 보는게 가장 큰 목적중에 하나일거 같은데요. 저도 정말 탁발이 보고 싶었어요. 동 트기 전부터 승려들이 줄지어 돌아다니며 탁발을 하게 되는데요. 신랑과 저는 아침에 부지런히 길거리로 나와 탁발을 보았어요. 여기가 메인 광장인데 이 사거리에서 승려들이 이곳 저곳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승려들 한꺼번에 다니는줄 알았는데 조그만 무리로 하여 돌아다니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탁발 하는 모습을 봤어요.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길거리에 자리를 잡고 탁발을 합니다. 탁발은 조심스러운 의식인데 탁발에 참여는 못해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은 가까이 못 찍었어요. 그런데 이곳저곳에서 후레시 ..

여행/LAOS 2017.11.24

라오스 훼이싸이(huay xai)에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까지 가는 버스를 탔어요

안녕하세요? 이제부터 버스를 타는 기나긴 여정을 하는 시간이에요. 라오스에서는 정말 버스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탔답니다. 라오스 국경도시인 훼이싸이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슬리핑버스를 타고 갔어요. 슬리핑버스를 예약하기 위해 신랑이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에 문의해보니 게스트하우스에서 버스표를 대신 예매해주는 대행 서비스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일찍 신랑이 나섰지요. 둘이 가면 썽태우비만 나오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기 귀찮아서 신랑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썽태우가 잘 안잡혀서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동네가 작으니 교통수단도 편하지가 않아요.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는 식당 아주머니께서 썽태우를 기다리는 우리들을 위해 아시는분께 전화를 해주셨어요. 그랬더니 20분 기다렸던 썽..

여행/LAOS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