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빡쎄 friendship mall 앞 길거리음식 맛보세요

cathyaquiestoy 2018. 2. 4. 01:59

볼라벤 고원에서 빡쎄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너무 힘들었고 배도 엄청 고팠어요.

 

그래서 빡쎄 시내로 들어오자마자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기로 하고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무사히

빡쎄 시내로 들어올 수 있었고

 숙소로 가는 길에

뭔가 반짝반짝하고 시끌벅적한 곳을

보게 되었어요.

 

천막을 쳐놓고 음식을 파는게 보였는데

오늘 저녁은 이곳에 먹기로 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했습니다.

 

 

이 곳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 앞에 friendship mall이라고 보입니다.

 

커다란 쇼핑몰인데 백화점 같은 곳이에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다시 나와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음식은 정말 다양하게 팔아요.

 

신랑과 저는

 오뎅을 삶아서 파는 곳에서 멈추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 보였거든요.

 

우선 이곳에서 한접시 시키고요!!

 

 

그 옆집으로 넘어가 또 구경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집은 맛집임이 분명해요.

 

저도 그 사이에서

 손짓발짓으로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현지인이 또 방긋방긋!!!

 

엄지척도 들어주시구요!!

 

 

 

 

그렇게 소세지 어묵볶음과 샐러드 한접시,

그리고 잡채 한접시를 시켰어요.

 

저 잡채는 우리나라 잡채와 정말정말 비슷합니다.

 

맛도 완전 비슷해요.

 

이 잡채 먹고

눈물 주루룩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길 한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되요.

 

자리가 많이 없으니

빈자리가 보이면

옆자리와 합석을 해서 먹어도 됩니다.

 

 

 

이건 분명 꿀맛이야!!!

 

저희가 아시아를 다니면서

 잘 골랐다고 칭찬해 준 음식중에

 손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사람냄새도 좋고

음식맛도 좋습니다.

 

 

밥을 다 먹었는데

시원한 라오맥주 한병이 생각났습니다.

 

신랑은 운전을 해야 하니

맥주는 내가 다 마셔야겠죠?

 

그렇게 양념꼬치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 이 저녁은 우리 평생 잊지 않으리요.

 

맛있고 행복한 저녁식사였어요.

 

빡쎄에 오시면

이곳을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