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HAILAND

태국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 거리에서 아침식사 했어요

cathyaquiestoy 2017. 11. 18. 08:15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아침밥을 먹은 곳을 소개할께요.

 

치앙마이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눈을 뜨고

 먹을것을 먼저 찾았는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태국사람들이 먹는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께서

옆쪽으로 조금만 가면

AMAKA라고

 좋은 집에 있다고 하면서

추천해 주셨어요.

 

그렇게 저희는

 전통적인 서양식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사장님 이런데 말고

 현지식이요^^;;;;

 

난감했지만

 아저씨만의 뭔가 특별한게 있어

이집을 추천해 주셨겠거니 하고

 들어왔어요.

 

 

가게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해요.

 

이 카페는 윗층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하러 오는 곳이기도 했어요.

 

다른 게스트하우스에

 아침식사 하러 온 느낌이었어요.

 

 

아침식사라 하면

이런 바지정도는

 커플로 맞춰 입어줘야겠죠?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에서

 100바트 주고 산거에요.

 

3400원쯤 해요^^;;;;;

 

 

 

아침 메뉴도 다양하고

시원한 주스도 많이 있어요.

 

직원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기대가 되는 집이었어요.

 

 

신랑은 신기한 아침식사를 시켰어요.

 

계란이 병아리컵에 담겨서 나오는데

 어떻게 먹는거냐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달걀이 반숙이라

반절 정도만 까서

빵을 계란에 찍어 먹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신기하게 찍어먹어 보았지요?

 

 

저는 와플을 시켰어요.

 

와플이 가게 분위기와

 맞는거 같기도 했고

 전날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안 고팠거든요.

 

그랬더니 이렇게

달달한 와플이 나왔어요.

 

 

달결 껍질을 까고

부지런히 식사를 마친 신랑이에요.

 

배가 심하게 부르진 않았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정갈하고

고급지게 먹은 아침이었어요.

 

그럼 이제 슬슬

나가봐야지요.

 

오늘은 어딜 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