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CUBA

쿠바 하바나의 최대 번화가 오비스뽀거리와 라아바나국왕군성을 가다

cathyaquiestoy 2019. 6. 2. 23:01

유명하기도 유명한 오비스뽀거리에 왔어요.

 

하바나에 있는 모든 관광객은

이곳에 있는거 같아요.

 

오비스뽀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상점과

인터넷가게 및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 동네에 유명한 클럽도 있어요.

 

벽에 오비스뽀거리라고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는데

신랑은 그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찰칵!!

 

나 쿠바 하바나 중심가에 있다구!!!

 

오비스뽀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지만

신랑과 저는 그림가게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쿠바 느낌의 그름이 이곳저곳에 있어

다 사고 싶었지만

사지 못한다는 점!!

 

아직 남미의 첫 나라라 짐 무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남미에서는 소포 보내기도 무서워서

최대한 가볍게 가지고 가야 해요.

 

유명한 오비스뽀 거리를 나오니

마지막으로 식당가가 있었고

공원이 나오더라구요.

 

신랑과 저는 공원을 좋아합니다.

 

그 동네 사람들의 한가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보여주거든요.

 

라아바나국왕군성에 가보기로 했어요.

 

부대 주둔지로 사용되어진걸 증명하듯

해자가 있네요.

 

지금은 항해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광장 한가운데 폭탄이 있네요.

 

이거 발사 되는건가요?

 

이곳에 전시된 배모형은 정교함에 놀라게 됩니다.

 

작고 커다란 모형들이 있는데

크기를 떠나

캐러비안은 쿠바가 주인이라고 말하는마냥

멋짐 그 자체입니다.

 

이 모형을 보러 이 박물관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사진을 다 찍고 나서 팁을^^;;;;;

 

그래서 신랑과 저는 표정이 그렇게 좋지 못했답니다.

 

뽀뽀도 하라고 하고 이런저런 포즈를 막 시켜요!!!

 

실내를 벗어나 건물 꼭대기로 가보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박물관과의 조화는

멋있기 그지 없습니다.

 

커다란 크루즈도 오네요.

 

쿠바로 크루즈가 많이 들어와요.

 

크루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라아바나국왕군성을 나오니

저희를 맞이하는건 동네 개들이에요.

 

맞이하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쳐 가는 거겠네요.

 

이 자유로운 영혼의 개들을 어떻하면 좋을까요..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