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ICELAND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키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하기

cathyaquiestoy 2018. 11. 25. 20:08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에서

렌트카 픽업하는 여정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케플라비크 공항은 아주 작지만

아이슬란드를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공항이에요.

 

공항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이곳 주민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공항이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피업하러 가야 하는데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해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아요.

 

비나 눈을 맞지 않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천장이 있는 복도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항 메인게이트를 나와 사람들을 쭉 따라가면

 렌트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저도 사람들 뒤에 줄을 서봅니다.

 

 

저희와 동행을 하게 된 일행들입니다.

 

한국에서 날라왔어요!!!

 

그래서 저희 짐과는 다르게 트렁크를 가지고 왔네요.

 

물론 우리 짐은 아직 바르셀로나에 있지만요.

 

수화물이 저희와 같이 오지 않아 저희 짐은 없습니다.

 

그 스토리가 궁금하지면

아이슬란드편 1편을 보시면 되요.

 

 

셔틀버스가 왔고 탑승 완료!!

 

사람들이 짐을 타고 탑승하기 때문에 뒤죽박죽이에요.

 

약 10분정도 타고

렌트가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그나라 버스를 타는 일은 신나요!!!

 

 

버스는 각 정류장마다

내려야하는 렌트카 업체가 다르게 있어요.

 

사람들이 내린다고 따라 내리시면 안되고

예약한 렌트카 업체가 몇번째인지 확인하고 내려야 해요.

 

저희는 thrifty에서 렌트를 했기 때문에

2번째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렌트카가 없을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거 필수에요!!

 

 

thrifty에서 렌트 수속을 밟으러 들어갔어요.

 

여러 업체들이 즐비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가셔야 해요.

 

2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예약한 렌트카 업체가 바로 보였기 때문에

굉장히 편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순서대로 렌트카 체크인을 하였는데

 직원은 굉장히 친절했어요.

 

영어도 잘 하시고 체크인도 빠르게 진행해 주셨어요.

 

아이슬란드에서 차를 렌트하실때는

반드시 풀보험을 드셔야 해요.

 

눈비가 많고 제설작업으로 인해서

도로상태가 좋지 않아 돌이 많이 튑니다.

 

이탈리아에서도 자차보험을 안 들어었는데

아이슬란드에서는 풀보험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니다보니

이거 풀보험 들기를 정말 잘한거 같더라구요.

 

돌튀는 소리가 차 안에서도 들립니다.

 

하하하하

 

기스하나 잘못 났다가

물가 비싼 나라에서 수리비내면....

 

아이구 아찔합니다.

 

 

수속을 하고 차를 받았습니다.

 

차는 마쯔다 해치백이에요.

 

마쯔다 자동차는 처음 타봤는데 설레이네요.

 

새로운 종류의 차를 타본다는것은 설레이는 일이에요.

 

해치백이 짐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일반 세단은 4명 탑승 시

짐칸이 부족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제 달려볼까요?

 

와우~!!

 

 

달려달려 레이캬비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나라의 숙소를 와보다니 너무 설레여요.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맥주를 사오지 않는게 너무 후회 됐어요.

 

동네에 맥주를 사러 돌아다녔는데

마트는 굉장히 일찍 닫고

동네에서 맥주를 발견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웠어요.

 

어렵게 어렵게 맥주를 발견했는데 이거 뭐...

 

맥주 도수가 낮아서 그냥 음료수 먹는줄....

 

 

그래도 난 레이캬비크에 있다..

 

아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