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URKEY

터키 이스탄불에서 케이블카인 푸니쿨라타기,트램타기, 주전부리하기, 유심칩사기, 환전하기

cathyaquiestoy 2018. 10. 30. 20:40

본격적인 이스탄불 여행이에요.

 

오늘은 먼저 푸니쿨라를 타볼꺼에요.

 

미리 산 이스탄불카르트로 이 푸니쿨라도 탈 수 있어요.

 

푸니쿨라는 탁심에서 카바타쉬까지 탈 수 있답니다.

 

 

푸니쿨라는 정류장 앞쪽에

언제 출발하는지

시간을 나타내주는 전광판이 있어요.

 

이 전광판을 보고 이번 열차를 탈 수 있는지...

혹시 뛰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탄 열차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푸니쿨라는 땅속 깊숙히 들어갔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지하철 타는 느낌이랑은 정말 달라요!!!

 

 

푸니쿨라에서 내려 트램을 타보기로 했어요.

 

트램은 약간 얄상하게 생겼죠?

 

 

트램의 실내는 굉장히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소피아성당을 가거나 시내 이곳저곳을 갈때

은근히 트램을 자주 타게 되요.

 

그래서 이스탄불카르트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걸어다니면 은근히 힘들어요.

 

 

트램틀 타고 가는길에 보게 되는 이스탄불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다리위에 줄지어 서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에요.

 

정겹디 정겹디~~~

 

 

트램에서 내리자마자 책을 바로 꺼내드는 신랑입니다.

 

저희는 세계여행을 하면서 책을 다 들고 다녔어요.

 

친구들이 저희 책을 보고 어떻게 들고 다니냐고 하지만

 여행책이 있는것과 없는것에는 차이가 굉장한거 같습니다.

 

책은 버리기도 아까워서 한국으로 소포로 다 보냈어요.

 

 

 

 

이스탄불은 디저트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아니에요.

 

길거리에서 달달하게 보인 간식이 있길래 사먹어 봤어요.

 

가격은 3개에 1.5리라입니다.

 

싸요싸!!!

 

그런데 생각만큼 맛은 훌륭하지 않았어요.

 

 

환전을 하러 갔습니다.

 

리라가 없으니 터키 돈을 먼저 손에 쥐어야 했지요.

 

환율은 은행보다 시내에 있는 환전소가 좋았어요.

 

 

100파운드에 522리라를 줬습니다.

 

지금은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요즘 터키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터키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환전을 하고 유심칩을 사러 갔어요.

 

환전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유심칩을 샀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비교를 해보고

 turk telecom이란 곳에서 구매했어요.

 

통화1000분, 문자1000건, 인터넷6기가바이트에

95리라를 주었어요.

 

친절하게 핸드폰에 유심칩을 넣어주고

개통까지 해주었어요.

 

나중에 잔여 데이터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그건 안 알려주길래 저희는 물어봐서

 문자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간식도 먹고 지하철도 타고 환전도 하고 유심칩도 샀으니

 이제 가보고 싶었던 메두사머리기둥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잽싸게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