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라오스 빡쎄에서 downtown pakse guesthouse에서 묵었어요.

cathyaquiestoy 2018. 1. 31. 02:33

방비엥부터 출발하여 빡쎄까지 오느라

 너무 빡쎈(?)일정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오늘은 빡쎄를 간다고 하면

 다들 뭐 그리 빡쎄게 돌아다니냐고

 놀려대곤 했지요.

 

아주아주 기나긴 일정에 몸이 피곤하여

 게스트하우스부터 찾았습니다.

 

방비엥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어렵지 않게 숙소에 도착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였어요.

 

제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downtown pakse guesthouse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시내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요.

 

 

downtown pakse guesthouse는

 bar를 겸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모닝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는데

피자가 맛있는 집이에요.

 

집주인은 영국인이었는데

 이곳에서 정착해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1층 내부 모습입니다.

 

바깥에 4테이블의 자리가 있고

안쪽에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그런데 이 사진에 잭이 있네요.

 

잭을 이곳에서 처음 만났는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친구인데

유럽여행하면서 만나기로 했어요.

 

아주 성격이 좋은 친군데

 캄보디아에서도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거 분명 유럽에서도

반드시 만날 좋은 기운이에요!!!

 

 

게스트하우스 내부 모습이에요.

 

게스트하우스에는 따로 침대는 없고

 라텍스같은 매트리스가 있습니다.

 

거기에 침대커버를 씌워

침대로 쓰고 있어요.

 

한국의 방바닥에서 자는 문화인거 같아요.

 

한국사람은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테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일거 같은 느낌이에요.

 

침대는 그렇게 편안하거나

 안락하진 않지만

가성비대비 정말 좋아요.

 

1만원 내외의 가격이었어요.

 

아침밥 미포함입니다.

 

대신 아침은 이 게스트하우스 옆에서 파는

 바게뜨빵을 사드시면 되요.

 

얼마나 맛있다구요!!!!

 

사진이 더 있는거 같았는데

이것밖에 없어

속상하네요.

 

저는 이곳에서 묵는것을 만족하였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그럼 바깥구경을 하러 가야겠어요.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