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LAOS

라오스 훼이싸이(huay xai)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riverside view guesthouse)에서 숙박했어요

cathyaquiestoy 2017. 11. 23. 22:21

안녕하세요?

 

라오스 땅

 훼이싸이(huay xai)에 왔어요.

 

오늘은 훼이싸이의 숙소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훼이싸이는 태국과 라오스를 오가는

라오스쪽 국경 도시에요.

 

저희는 국경모습을 더 보고 싶어서

루앙프라방으로 바로 가지 않고

 훼이싸이에서 하루 더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훼이싸이에서 묵은 숙소는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

(riverside view guest house)에요.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는

원목으로 된 숙소였는데

호텔같은 느낌이었어요.

 

실로 이름만 게스트하우스지

 호텔 맞는거 같아요.

 

 

무거운 짐을 내리고

게스트하우스 리셉션으로 갔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어둡지만

 8시도 안된 시각이에요.

 

방을 배정받고 리셉션 직원의 안내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원목으로 되어 있죠?

 

'응답하라'에 나온

덕선이 집 같아요.

 

전 옛날에 이런 원목집에서 살아보는게

꿈이었던 적도 있었어요.

 

 

원래는 이 방이 아닌

다른방을 배정해 줬는데

에어컨 작동이 잘 안되어서

방을 바꿔줬어요.

 

저희는 싼 방을 예약해서

강이 보이지 않는 방이었는데

운좋게 강이 보이는 방을 사용하게 됐어요.

 

직원분 고마워요~

 

그런데 숙소가 조용해서

다른 게스트도 있는지 물어봤는데

오늘 오전에 다 떠났다고 합니다.

 

하하하하

 

이 넓은 게스트하우스에

신랑과 저만 손님으로 있는거에요.

 

정말 조용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한 곳에 있는데

모던한 편은 아니지만

샤워도 따뜻하게 할 수 있고

불편함은 없었어요.

 

세면키트도 있고 만족했습니다.

 

매우 깨끗한 환경을 원하신다면

화장실에서 약간 실망하실 수 있지만

 배낭여행자들은 얼마든지

 ok!!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있는

리버사이드뷰 게스트하우스는 라오스고

강 건너는 태국이랍니다.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날씨도 너무 멋지구요.

 

유유히 흐르는 강물만 바쁜거 같아요.

 

 

오늘 이 기뿐 날씨를 등에 업고

 라오스 여행을 시작할꺼에요~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