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MYANMAR

미얀마 껄로 famous hotel 야경이 죽입니다!

cathyaquiestoy 2017. 11. 8. 19:11

껄로에 도착했으니

짐을 풀러

 숙소로 향합니니다.

 

숙소의 이름은

 famous hotel이에요.

 

하하하하

 

유명한 호텔!!!!

 

언덕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무거운 백팩을 지고

등산가듯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등산하듯 올라간

 famous hotel은

 외관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여기서

더 올라가야 한다는 점이에요.

 

 

리셉션에

우리가 왔음을 신고하고

 방을 안내 받았어요.

 

이 호텔에서 더블룸은 많지 않아

 쉽게 안내 받았습니다.

 

시내뷰는 방 한곳이 있는데

 이미 사람이 차 있다고 하여

 다른방을 선택했어요.

 

 

열쇠를 열고 들어가니

더블 침대가

말끔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엄청 큰것이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침대 옆으로는

테이블과 옷장이 있고

침대 앞으로는 티비와 냉장고가 있어요.

 

모든게 원목으로 되어 있는데

이 방의 분위기는

히노키 산림욕온거 같은 느낌있어요.

 

그래도 나무는

좋으디 좋으디!

 

 

 

화장실 세면대마저

목조로 되어 있어요.

 

하하~

 

욕조는 큼지막하고

목욕까지 할 수 있을 정도에요.

 

하지만

 바쁜 배낭여행자는

샤워만으로도 충분해요~

 

 

 

방 앞으로 나오면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어요.

 

날씨도 좋고

뷰도 보이고

 정말 멋져요.

 

이 뷰를 보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세상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에요.

 

이 뷰때문에

신랑과 저는 3일을 묵었습니다.

 

숙소 연장을 했어요~

 

너무너무 한가하고

고요한 시간입니다.

 

때가 되면

도시 전체에 울려퍼지는

 예배시간 알림이

 고요한 마을의 적막함을

 깨워주기도 해요.

 

 

테라스 아래로는

 이렇게 수영장이 있어요.

 

테라스에 앉아 있다가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서

 물놀이를 하면

정말이지

너무 행복합니다.

 

울 신랑이 물 깊이도 모르고

 테라스에서 뛰어내리면

 될거 같다고 했는데

수영장 물은 그다지 깊지 않아요.

 

뭣모르고 뛰어내렸다가

 병원 갈 뻔 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야경 또한

 환상적입니다.

 

이 야경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한국에 계시는 시어머니와

 페이스톡을 하여

보여드렸어요.

 

하늘의 별을 보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껄로 famous hotel

너무 좋았어요.

 

1박 2일동안

 껄로 트레킹을 하기 위한

준비 장소로 딱 제격이에요.

 

힐링이 팍팍 되는 곳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아침 조식 먹으려면

얼렁 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