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 레스토랑 2

하바나대학교 근처 레스토랑 locos x cuba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하바나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까사 빠르띠꿀라르는 하바나대학교 근처에 있고 근처에 맛있는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locos por cuba는 2층 테라스에서 식사하는게 분위기가 짱 멋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테라스쪽에 자리가 막 나서 바로 앉게 되었어요. 저 위에 저 빈자리요!!!! 냅다 들어가 테라스쪽 자리 획득!! 도로를 달라니는 자동차들과 사람들을 보며 쿠바의 느낌을 한껏 살려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지만 이 저녁을 책임져주기에 충분합니다. 쿠바의 양대맥주 cristal과 bucanero네요. 우리의 쿠바여행에서 거의 매일 함께 한 친구들이에요. 이 식당에서도 저녁을 함께 마감해 줄 이 맥주들은 없어서는 안될 친구들이이에요...

여행/CUBA 2019.06.10

하바나의 레스토랑 TORRE DE MARFIL에서 식사를 맛나게 했어요.

신랑과 하바나를 돌아다니니 너무 배가 고파 못 걸아다닐 지경이었어요. 그런 저희에게 어서들어오시라고 손짓을 하였고 관광객들만 들어갈 듯한 식당이었지만 배시계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을거 같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쿠바에 오면 랍스타를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랍스타요리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실내는 깔끔한 편이있고 화장실도 굉장히 청결했어요. 레스토랑에서 서빙하시는 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 쿠바인들은 잘 오지 않는 식당인듯 해요. 쿠바의 명음료 모히또와 쿠바리브레를 시켰습니다. 쿠바의 더운 날씨에 모히또와 쿠바리브레는 모히또를 한모금 마시는 순간 음료 한모금에 사람이 이리 행복해 질 수 있는지 느꼈습니다. 쿠바에서 모히또는 사랑 그 자체에요. 표정이 이리 행복해도 되나요? 쿠바 이곳..

여행/CUBA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