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NGLAND

영국항공(british airways)타고 영국왔어요~

cathyaquiestoy 2017. 12. 22. 00:57

안녕하세요?

 

cathy와 andy는 현재

영국 bournemouth(본머스)라는 곳에 있어요.

 

세계여행 도중

신랑이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동안 머물고 있어요.

 

아시아에 대한 글을 다 쓰고

영국을 쓰려고 했는데

철 지난 이야기가 될까봐

 영국먼저 쓰고

아시아를 쓰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영국에 오기 위해 타고 온

영국항공(british airways)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두번째로 집을 나서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이상~

 

신랑과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서 한 컷 찍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인천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을 섰지요.

 

커다란 짐은 없었지만

영국에서 밥 해먹고 살아야 하기에

 밥통을 하나 장만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박스로는

기내반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인천공항에서 부직포가방을 하나 사서

 들고 가면 됩니다.

 

그런데 부직포 가방 하나가

5000원!!!

 

뜨억 했지만

나는 곧 출국해야 하므로

 카드 쫘악 긁어주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넓은 로비가 엄청 좋네요~

 

탑승동에도 대한항공 허브라운지가 있고

저는 제일은행 시그마카드가 있어

 들어가려고 했더니

 탑승동은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뜨억!!!!

 

왜요???

 

같은 대한항공 허브라운지 아닌가요?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여요.

 

신랑도 저랑도 신나는 발걸음으로

 비행기로 향해봅니다.

 

 

 

 

비행기 내부는 굉장히 깨끗해요.

 

신랑이 말하길

최신형 비행기라고 말하네요.

 

비행기 기종도 말해줬지만

 저는 그것까지 제 머리에 넣지 않았어요.

 

비행기 자체가

 승객이 건조함을 덜 느끼게끔

설계 된 기종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도쿠도 있고

영화도 있습니다.

 

역시 국적기다 보니

 앞좌석과 간격이 좀 있네요.

 

신랑 무릎이 앞 좌석과 좀 떨어져 있는걸 보면

아시아 돌아다닐때 탔던 비행기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비행기 탈때 식사 중요합니다.

 

신랑과 저는

 한식과 양식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양식은 조금 느끼했지만

 김치가 있으니 두려울게 없더라구요.

 

김치는 정말 사랑입니다^^

 

고추장도 나와서 맘이 든든!

 

고추장 넣어서

 팍팍 비벼먹기도 했어요.

 

 

그렇게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고

영국 히드로에 도착했습니다.

 

신랑과 저를 잘 맞아주는

현수막이 반갑네요.

 

 

영국 히드로에서도

탑승동 비슷한 곳에 내려서

모노레일을 타고

출국장으로 나갔습니다.

 

벌써 빨강 파랑한게

 크리스마스 기분이 흠뻑 납니다.

 

 

영국항공을 이용했는데

정말 편하게 왔어요.

 

주위에 떠드는 사람도 없었고

자리도 넓직하니 좁지도 않았습니다.

 

2년전 가족여행을 해서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었는데

 온 가족 마일리지를 모아

영국항공 원월드 excutive club에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했어요.

 

그랬더니 두명에

 40만원 정도 주고 왔습니다.

 

원월드 포인트인 avios가

 내년에 소멸된다고

 자꾸 써주세요 하길래

포인트 사용해서 탔어요.

 

 

영국항공에서는

 신라면을 준답니다.

 

정말 정말 꿀맛이에용!!!!

 

 

그럼 히드로를 나가볼까요?

 

 

영국아 내가 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