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끙끙 앓았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왔네요. 심하게 온지 몰랐는데 병원에서 선생님이 목을 보시고는 왜 이제서야 왔냐고 하시더라고요. 저 어제부터 아파서 오늘 온건데요라고 말씀 드리니 목은 어제부터 아픈게 아니었다고 하십니다. 원래 좀 느끼는게 둔하긴 하지만 진짜 어제부터 아파서 온건데 내일모레 또 병원에 오라고 하십니다. 약 한봉지 들고 집에 오는데 어찌나 힘이 없던지요. 병원앞에 주차해놓은 검정색 차주님이 주차를 엉뚱하게 해놓으셔가지고 자칫하면 차 긁을뻔 했습니다. 이런날은 빨리 자는게 약이에요. 오늘은 여러모로 힘든 날입니다. 트럼프대통령의 러시아스캔들로 세계적으로 주가가 요동친 날이기도 하고요. 미달러 환율도 올라가고 하루종일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오늘도 코타키나발루 시리즈를 올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