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쿠바 하바나에서 시가와 인터넷카드를 사고 환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숙소를 하바나 대학 근처로 잡았어요. 시내에 있는 곳보다 집도 깔끔하고 안전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에요. 집주인인 헥또르가 시가로 유명한 집을 알려주겠다고 안내해주겠다고 해서 같이 동행했어요. 집에서 나오자마자 하바나 대학교가 보입니다. 하바나 대학교는 의대가 유명하죠? 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달리 보였어요. 헥또르의 말대로는 다른나라에서 교환학생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길거리에는 이렇게 종이에 무언가를 둘둘 말아 파는 상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공원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연필만한 크기의 종이에 무언가가 둘둘 말아져 있는데 헥또르가 아줌마를 세우더니 3개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