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까사 빠르띠꿀라르는 하바나대학교 근처에 있고 근처에 맛있는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locos por cuba는 2층 테라스에서 식사하는게 분위기가 짱 멋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테라스쪽에 자리가 막 나서 바로 앉게 되었어요. 저 위에 저 빈자리요!!!! 냅다 들어가 테라스쪽 자리 획득!! 도로를 달라니는 자동차들과 사람들을 보며 쿠바의 느낌을 한껏 살려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화려하고 멋지지는 않지만 이 저녁을 책임져주기에 충분합니다. 쿠바의 양대맥주 cristal과 bucanero네요. 우리의 쿠바여행에서 거의 매일 함께 한 친구들이에요. 이 식당에서도 저녁을 함께 마감해 줄 이 맥주들은 없어서는 안될 친구들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