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왔는데 뭘 먼저 해야 할까.... 배가 고프니 밥을 먼저 먹어야겠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그래서 맛집 탐색하는거 말고 밖으로 나가서 가장 맛이 좋아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거리에서 나가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 된 식당이에요. 이름은 ABC라고 적혀있는데 그 다음 태국말은 모르겠어요. 태국 바베큐 부페라고 써 있는데 사람들 먹는 모습이 맛있어보여 들어가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포차같은 느낌이에요.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내 티셔츠의 악어야! 너도 마구마구 먹어라!!! 오오~ 이나라 고기 먹을줄 아네요. 숯불을 가져옵니다. 숯불로 고기를 구워 먹는 이방식! 오랫만이고 정겹네요. 고기판은 신기하게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