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심에서 내렸더니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저희들에게 택시타라고 흥정을 합니다. 신랑이 짐이 너무 무겁고 영국에서 날아온 날이라 그런지 너무 피곤하다며 택시를 타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하였지요. 그래서 택시비를 물어봤더니 탁심에서 ITU ayazaga까지 120리라를 달라고 합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최소한의 돈만 환전했기 때문에 120리라라는 돈이 없었습니다. 설령 있더라도 그런 터무니 없는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어요. 선택권이 없었던터라 지하로 내려가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카르트(kart)라는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카르트를 사기 위해 기계 앞으로 갔는데 색깔이 다른 기계가 두대 있는거에요. 노란색 기계를 찾으세요. 카르트는 모든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고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