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은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정말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도시에요. 그래서 걸어서 보이는 것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스탄불은 크게 아시아지역, 유럽지역 구시가지, 유렵지역 신시가지 이렇게 3군데로 나뉘어요. 오늘은 유럽지역 구시가지를 다녀볼까 해요. 신랑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도 옥수수만 보이면 돈이 막 꺼내져요!! 하지만 저는 밤을 좋아하기 때문에 밤을 사먹기로 했어요. 10리라를 주고 밤을 샀습니다.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파는 밤 처럼 밤을 까서 팔아요. 완전 신기방기!!! 아야소피아쪽으로 갔습니다. 동네 고양이가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기도 꿈쩍도 안해요. 아야소피아 입니다. 아야소피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께요. 정말 건축학의 걸작 중 걸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