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열심히 걸어다니는데 배가 고픕니다. 신랑과 저는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고 있었어요. 그랜드바자르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맛집 평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맛집평가를 자주 보지 않고 허름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이유모르게 맛집을 검색하게 되었어요. 이 집 앞에 들어가니 직원분이 웰컴을 외쳐 주십니다. 우리는 이곳에 오려고 온거에요!!! 너무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으셔도 된다구요!!! 날씨가 약간 쌀쌀했는데 밖에서 손님을 모으는 아저씨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피자하면 이탈리아지만 터키 피자도 유명하다구요!!!!! 터키피자를 피데라고 해요. 케밥과 함께 터키를 대표할 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신랑과 저는 케밥과 비슷한 괴프테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