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thy와 andy는 현재 영국 bournemouth(본머스)라는 곳에 있어요. 세계여행 도중 신랑이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동안 머물고 있어요. 아시아에 대한 글을 다 쓰고 영국을 쓰려고 했는데 철 지난 이야기가 될까봐 영국먼저 쓰고 아시아를 쓰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영국에 오기 위해 타고 온 영국항공(british airways)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두번째로 집을 나서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이상~ 신랑과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서 한 컷 찍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인천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했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을 섰지요. 커다란 짐은 없었지만 영국에서 밥 해먹고 살아야 하기에 밥통을 하나 장만해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