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고원에서 빡쎄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너무 힘들었고 배도 엄청 고팠어요. 그래서 빡쎄 시내로 들어오자마자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기로 하고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무사히 빡쎄 시내로 들어올 수 있었고 숙소로 가는 길에 뭔가 반짝반짝하고 시끌벅적한 곳을 보게 되었어요. 천막을 쳐놓고 음식을 파는게 보였는데 오늘 저녁은 이곳에 먹기로 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했습니다. 이 곳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 앞에 friendship mall이라고 보입니다. 커다란 쇼핑몰인데 백화점 같은 곳이에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다시 나와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음식은 정말 다양하게 팔아요. 신랑과 저는 오뎅을 삶아서 파는 곳에서 멈추었습니다. 너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