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껄로의 풍경은 정말로 한산합니다. 집들도 아기자기하고 푸르른 나무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으며 하늘은 왜이렇게 맑은건가요? 고지대라 양곤보다 약간 쌀쌀하지만 그 쌀쌀함이 더위에 지쳐있는 신랑과 저를 한결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 할머니집 동네 온 느낌이에요. 벌써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풍경이 비슷합니다. 집의 지붕이 기와였다는것만 빼구요!! 껄로 시내에 사원이 있습니다. 시내에세 좌표가 되는 사원인데 하얀색이네요. 금색이 아닌 사원을 보는게 얼마만인지요!!!! 사원을 들어갈때 입장료는 무료지만 신발은 벗고 들어가셔야 해요! 아담한 사이즈의 사원은 둘러보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 사원 옆에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이 있어요. 호텔이나 여행사에서도 환전을 해주지만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