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로 시내 투어를 신랑과 시작했어요. 조식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신랑과 저는 또 배가 고파졌어요. 이럴수 있는겁니까? 그래서 껄로의 맛집을 찾아 돌아다녔어요. 껄로에서 카레가 맛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Everest에요. 아 뭐야~~ 우리 껄로트레킹하러 이동네 왔는데 세상에 에베레스트 식당에서 스케일 안 맞아서 밥 먹겠냐구!! 그래도 신랑은 밥 먹을 생각에 신이 나서 브이를 합니다. 밥과 난이 나왔어요. 저는 닭고기 카레를 시켰습니다. 음~~ 스멜좋고!! 울 신랑은 현지 카레를 시켰어요. 그랬더니 저렇게 카레에 감자만 있습니다. 크크크크 영양은 내 것이 더 많겠구만~ 그런데 반찬이 이것저것 나오는거에요. 우리나라 비슷한 반찬 문화가 있는 가게에요. 대부분 젓갈 종류지만 그래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