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하바나를 돌아다니니 너무 배가 고파 못 걸아다닐 지경이었어요. 그런 저희에게 어서들어오시라고 손짓을 하였고 관광객들만 들어갈 듯한 식당이었지만 배시계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을거 같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쿠바에 오면 랍스타를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랍스타요리가 있어서 들어갔어요. 실내는 깔끔한 편이있고 화장실도 굉장히 청결했어요. 레스토랑에서 서빙하시는 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 쿠바인들은 잘 오지 않는 식당인듯 해요. 쿠바의 명음료 모히또와 쿠바리브레를 시켰습니다. 쿠바의 더운 날씨에 모히또와 쿠바리브레는 모히또를 한모금 마시는 순간 음료 한모금에 사람이 이리 행복해 질 수 있는지 느꼈습니다. 쿠바에서 모히또는 사랑 그 자체에요. 표정이 이리 행복해도 되나요? 쿠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