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9

전주 콩나물국밥 왱이집을 가다

안녕하세요 정말이지 100날 같은 메뉴만 먹어야 한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콩나물국밥을 선택하겠어요 너무너무 맛있는 메뉴입니다 질리지도 않고 칼로리도 높지 않으며 부담도 없어요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러해요^^ 저는 주말에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전주에 다녀 왔답니다 전주에는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 여러군데 있는데요 그 중에 한 식당인 왱이집에 대해서 글을 올리려고 해요 왱이집은 전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허름한 집이지만 그게 매력이에요 아마 리모델링을 하면 손님이 줄어들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침 일찍 도착한 터라 주문한 콩나물국밥이 빨리 나왔지만 이내 손님이 쭉쭉 들어오더라고요 한걸음만 늦었으면 늦게 먹을 뻔 했습니다 평소에는 집 앞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오늘은 럭키데이입니다 입장권없이 프리패스!..

여행 2017.04.10

맛난 레스토랑 엠마스키친을 가다

안녕하세요? 또한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아주 아주 널브러져 기분좋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놀러 갈꺼거든요 오늘의 포스팅을 하고 언넝 잘꺼에요^^ 신랑이 필드에 가져간다고 바나나 사놓으라고 했는데... 마트는 언제 다녀오나 싶어요~끙 ㅠㅠ 집앞에 매실 나무가 3그루 있습니다 그 중 2그루에 매화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어요 정말 싱그러운 봄이 온 듯 합니다 오늘은 수원에 있는 분위기 짱! 가성비 짱! 맛 짱! 인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에서 이 동네로 이사왔는데 정말 허화벌판이었습니다 먹고는 살아야 겠어서 신랑이 찾아낸 집이에요 정말 너무 좋아서 10번도 더 온 집입니다 저는 직장 특성상 여자가 많은데 직장 여직원 회식도 이곳에서 했어요 직장과 조금 멀어서 욕은 실컷 먹었지만 ..

여행 2017.04.07

정동 레스토랑 어반가든이 정말 좋아요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내리고 이제 그쳐서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공기가 좋고 물도 좋기로 유명한데 이제는 그 말도 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에요 ㅠㅠ 미세먼지 싫어요ㅠㅠ 눈이 따갑고 목도 아픕니다 차라리 비가 반가울 정도에요 여튼 공기가 너무 상쾌하니 계속 산책하고 싶은 날이에요 cathy는 서울에 살지 않아요 그래서 서울 가는 날은 '상경하는 날'이지요 직장에서 일찍 나와 경기도 버스를 타고 서울을 가게 됩니다^^ 경기도보다 서울에 친구가 더 많아 자주 가는데 요즘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예전만큼은 잘 안가요 직장 동료들에게 안녕의 인사를 하고 후다닥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서울가는 버스가 마을버스처럼 자주 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거든요 우선은 제시간에 버스 타기 성공!!! 한시간..

여행 2017.04.06

평창 용평리조트로 스키고고~

안녕하세요? 봄이 오고야 말았지만 저는 스키장 다녀온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지금 아니면 한여름에 쓸 거 같아서^^;;;;;; 30대 중반이 되도록 스키 한 번 타보지 못했습니다 첫째는 갈 마음이 그다지 크지 않았으며 둘째는 미끄럼 울렁증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왜 갔냐 하면은요~~~ 뼈 붙어 있을때 다녀와야 부러져도 잘 붙을 수 있을거 같아서 모험차 다녀왔습니다 헤헤~ 솔직히 스키장을 방문한게 처음은 아니에요 저의 첫 스키장 방문은 알프스였어요-ㅁ-;;;;;; 알프스산에 간 김에 스키장을 갔었는데 친구는 보드를 굉장히 잘 타서 얼떨결에 같이 가게 된거죠 저도 물론 보드를 신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가 다였어요 슬로프를 내려오지도 못하고 걸음마랑 엉덩방아만 찧고 내려왔습니다 합성같은 사진도 하나 남았네요^^..

여행 2017.04.03

New Orleans 2 (뉴올리언스)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New Orleans 2탄을 쓰려고 합니다 jazz의 본고장을 왔으니 진짜를 보러 가야죠 먼저 표를 사야 합니다 표를 사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대 공연장이 아니고 대학로의 소극장보다 더 작습니다 그래서 줄을 빨리 서지 않으면 볼 수가 없어요 적어도 공연 시작 1시간 전에는 줄을 서야 합니다 힘든 몸을 간신히 이끌어 줄을 섰어요 저희가 조금 앞쪽에 줄을 섰는데 저 뒤에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보이시죠? 공연장에 자리가 다 차면 기다리던 사람들도 못 들어간다구요 얼마나 시간이 아깝겠어요ㅠㅠ 저희는 앞자리로 가서 아예 바닥에 주저 앉아 즐겁게 들었어요 공연장 내부는 아주 아담합니다 의자도 소박하죠? 저기에 가수들과 피아노연주자들이 앉아 연주를 합니다 j..

여행 2017.04.01

Pensacola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 많이 보셨나요? 거기서 박신혜가 날씨 좋은 날 유명한 대사를 남겼었죠 '날씨 한번 찢어지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뛰쳐 나와 소풍 가고 싶었던 날씨었어요 오늘은 날씨 좋은날이라 해변 여행 갔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사진출처-두산백과 미국 플로리다 북서부에 위치한 pensacola라는 지역인데요 앨라배마주와 플로리다주의 경계쪽에 있으면서 멕시코만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얀 모래를 가진 정말 멋진 해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흑모래 해변가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의 백모래 해변은 제가 가본 중 으뜸중에 하나에요 고속도로는 297번이구요 아메리카의 넓은 땅덩어리 중 바다에서 널부러져 있을 생각을 하니 너무 설래여 고속도로 표지판을 찰깍 찍었답니다 한국의 표지판과..

여행 2017.03.30

코카콜라 본사에 가다

Hola(=Hi)~ 오늘은 코카콜라 본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많이 마시는 음료수죠? 전에는 약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플때 낫게 해주지 않는거 같은데 참 어떻게 약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하하하하^^ 오늘도 코카콜라를 마셨는데 정말 대단한 기업이에용 코카콜라 본사도 아틀란타 시내 한가운데 큰 공원처럼 많들어 놨습니다 아틀란타 시민들의 쉼터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우선 파킹은 코카콜라 근처에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그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유료라는게 조금 아깝더라고요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니 편하긴 해도 내 국제카드수수료ㅠㅠ 뒤에서 차가 기다리니 우선 결제를 했습니다 나갈 때 결제 하면 되요 코카콜라 건물 들어가기 전 저에게 한잔의 코카콜라를 권유 하는 동상입니다 이름이 잘..

여행 2017.03.29

터너필드(TURNER FIELD)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해요 저는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요 지금은 나이가 조금 있어서 예전만 하지 못하지만 한참 돌아다닐때에는 버스타는 것도 싫어했답니다 그냥 무작정 걸었어요 하하 얼만큼 걸었는지 아시면 깜짝 놀라실꺼에요 이른 새벽 6시에 런던에 도착했는데 숙소에 체크인 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거에요 그래서 뭐~ 시간도 많고 살인적인 영국 지하철 비용도 내기 싫어서 무작정 걸었어요 숙소에 전화해서 9시 즈음에 체크인을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 새벽인데 9시까지 어디 있을꺼냐고 묻길래 걸어서 숙소에 가면 그정도 도착할꺼라 했더니 그건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9시에 체크인 하겠다고 전화를 끊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버스 노선을 봤어요 공항 버스..

여행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