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HAILAND 21

방콕 헬스랜드(health land) 마사지숍에서 몸풀어요!

태국에 왔으면 마사지숍을 가야겠지요? 마사지숍도 방콕을 사랑하는 친구의 소개로 가게 되었어요. terminal21에서 멀지 않아 걸어갈수도 있고 시설이 좋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헬스랜드(health land) 외관이에요. 방콕 시내에 여려개의 지점이 있는데 쑤쿰빗역에 있는 헬스랜드가 대단히 크네요. 신랑과 저는 배낭여행자의 꼬질꼬질한 모습이었기에 이거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주차장에는 고급 외제차들이 많아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저도 저의 프리미엄 마스터카드를 오른손에 불끈 쥐고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해외 pp라운지에서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만든 카드에요. 호호 실내 인테리어또한 멋지게 해놨어요. 헬스랜드 직원들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기업형 마사지숍이에요. 안..

여행/THAILAND 2017.11.02

방콕 terminal21에서 식사를하다

방콕을 1년에 4번정도 가는 친구가 있어요. 그냥 방콕이 좋대요. 그러면서 가보라고 추천해준 곳이 있습니다. terminal21이라는 곳인데 그곳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어보라고 합니다. 방콕까지와서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으라고?! 의아해 하면서 가봤지요. 수쿰빗역에서 내리니 바로 terminal21이 보입니다. 정말 큰 복합 쇼핑몰인데요. 멋지고 예쁜 외관을 보면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어느나라 회사가 시공했을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부동산 홍보관이 보입니다. 이곳 방콕이 hot하다보니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은가봐요. 사람들이 빡빡하고 홍보관 직원들도 많습니다.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야 푸드코트가 나와요. 각 층에는 옷, 가방등 상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저는 가난한 배낭여..

여행/THAILAND 2017.11.02

방콕 왕궁에서 왓뿌라께우를 봤어요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왕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저랑 신랑이 세상에 바지를 짧게 입고 온거에요. 밖에서 옷이라도 사입을껄 그냥 들어갔더니 입구에서 옷을 사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렌트해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렌트 안되고 팔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황토색 바지와 검은 천치마를 샀습니다. 280바트나 주고요.... 밖에 가면 태국에서 바지 100바트에 사는데요! 우리는 빨리 왕궁으로 들어가야 했기에 우선 사고 들어갔습니다. 왕궁 입장하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하는데 인당 500바트입니다. 굉장히 비싼 편이에요. 신랑과 저는 관광객인지라 빨리 돈을 지불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왕궁 말고도 봐야할게 많으니깐요. 왕궁 벽에는 정말 경이로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네요. 왕실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거 같아..

여행/THAILAND 2017.11.02

방콕에서 보트를 타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관광의 꿀재미 보트타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숙소에서 왕궁까지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택시를 타고 갈 수 있지만 신랑과 저는 보트를 타보기로 했어요. 보트를 타면서 강 주변을 보고 싶었거든요. 숙소 앞에 툭툭이 기사님이 툭툭이를 타라고 하시면서 디스카운트를 해주시길래 툭툭이를 탔습니다. 택시가 더 싸고 에어컨도 나오지만 방콕에서 툭툭이 한번 안타보면 억울할까봐 탔어요. 더웠지만 신랑과 저는 신났습니다. 기사님께 왕궁 가려고 하니 pier에다가 내려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우리를 사람들도 없는 곳에 내려주는거 아니겠어요? 툭툭이 기사님이 아는 pier근처에 있는 개인 보트회사 앞에 내려주는 겁니다. 내가 이런데 말한거 아닌데 이쪽으로 우리..

여행/THAILAND 2017.11.02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비자 받았어요

미얀마를 가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는 비자를 받아야 해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태국 방콕에 있는 미얀마대사관에 방문하여 비자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미얀마 대사관으로 걸어갔지요. 하지만 대사관 입구에서는 우리에게 한장의 쪽지를 남겨 주었습니다. 대사관 위치가 바뀌었다...다....다... 그래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코너를 돌아서 조 금만 걸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미얀마 대사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벽 한쪽에 미얀마 대사관이라고 커다랗게 써놓았네요. 큰 대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건물 구석에 조그맣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미얀마대사관에 들어가면 작성해야 하는 종이와 순번표를 줍니다. a4용지는 앞뒤 모두 적어야 해요. 여권용 사진..

여행/THAILAND 2017.11.01

방콕 세탁소 짱 좋아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중에 하나가 세탁인데요. 방콕에 온지도 좀 됐고 빨래도 쌓여가서 호텔에 세탁을 문의 하였는데 방콕 red planet hoel에서 세탁 서비스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랑과 저는 발품을 팔아야 했어요. 우선 빨래를 들고 미얀마대사관을 가는데 대사관 근처에 있는 빨래방을 가려고 했거든요. 그 쪽에 있는 빨래방이 구글에서 평이 좋아서 가려고 했는데 가는길에 다른 빨래방을 만나고 맙니다. 외관도 깔끔해 보이고 가게 밖에 수제악세사리를 팔길래 빨래방 주인이 깔끔하고 아기자기 할거 같아 들어갔습니다. 빨래는 세탁과 건조까지 해서 1kg에 85바트에요. 아주 좋은 가격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영어를 하지 못하시지만 언제나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어요. 영수증도 써주니 세탁물..

여행/THAILAND 2017.11.01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시장을 가다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방콕에 있는 일요일을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다가 주말 짜뚜짝 시장을 가기로 했어요. BST 쑤꿈빗 라인을 타고 머칫역까지 갔습니다. BST 쑤꿈빗 라인은 지하로 가는게 아니고 지상으로 가는데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 나요. 히히^^ 방콕 시내도 볼 수 있고 기분도 들뜬답니다. 짜뚜짝 가는 길에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치더니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 우리나라 여름 소나기하고 비교가 안되요. 그런데 하루 이틀 있어보니 방콕의 비는 금방 내렸다 금방 그치는걸 알 수 있게 됩니다. 머칫역에서 내려서 보니 비가 엄청 오길래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어요. 그런데 또 일부분에서는 비가 안와서 참 신기하다 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동네 사람들은 이렇게 비가 오는걸 알까 싶..

여행/THAILAND 2017.11.01

방콕 태국한인교회에서 예배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한인교회에 대해 블로깅 하려고 해요. 신랑과 세계여행을 하면서 약속했던게 정말 교회를 못 찾지 않는 한 주일예배를 잘 드리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방콕에 있는 한인교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갔지요. 교회 이름은 태국한인교회에요. 2부 예배는 10시 반에 시작하므로 아침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갔습니다. MRT 블루 라인인 쑤꿈빗역에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교회는 커다란 건물 13층에 위치하여 건물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요. 그 시간대에 한국사람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경비원들이 교회가냐고 물어보면서 엘리베이터 들어가는 도어를 열어줍니다. 성경책도 교회 뒷편에 있어서 가져오고 주보도 나눠주셔서 받아왔습니다. 주일 헌금은 당연지사니 봉투도 가져왔어요. 현지인들을 ..

여행/THAILAND 2017.11.01

방콕 카오산로드를 가다

방콕 카오산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배낭여행족들이 방콕 카오산로드쪽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돌아다니는데 아주 화려한 동네에요. 신랑과 저도 카오산로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방콕 끈적국수를 먹고 걸어서 가는길에 카오산로드 표지판 발견! 아이야~ 너 반갑구나~ 그래서 사진 찰칵!!! 카오산로드 입구에요. 입구에는 사람도 많고 택시도 많고 처음 손님을 맞이하려고 하는 상인도 많습니다. 경찰도 많아요^^ 카오산로드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우선 더우니 파인애플을 하나 사먹었어요. 그리고 돌아다니는데 현지인들이 사먹는 밥과 반찬을 파는 지게가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신기! 봉지 하나에 반찬 하나씩을 넣어 봉지별로 판매를 합니다. 카오산로드에 펍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각각의 펍마다 손님을 모으기 위해 스피커를 최..

여행/THAILAND 2017.10.31

태국 방콕 쿤댕꾸어이짭유안 끈적국수 먹어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맛집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해요. 방콕에는 정말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방콕에 도착한 날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고 가봤어요. 끈적한 국수집 이름은 쿤뎅꾸어이짭유안이에요. 이거 이름 외우겠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끈적국수집이라고 할께요^^ 저녁에 도착했는데 현지인들이 가득 앉아 있었어요.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서 일하시는 분의 앉아도 된다는 사인을 받고 착석 하였습니다. 메뉴판은 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보기 편했지만 어떤메뉴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점!! 그래서 옆 자리에 있는 현지인들에게 어떤게 맛있냐고 추천해 달라고 하니 끈적국수 하나를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딤섬같은게 있는데 그것도 맛있으니 먹어보라고 해요...

여행/THAILAND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