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교 맛집 Pancake Pantry에서 브런치 먹어요!

cathyaquiestoy 2017. 7. 11. 22:37

안녕하세요?

 

화요일밖에 되지 않았어요.

 

아직도

 3일씩이나 회사에 나가야 한다니^^

 

언제쯤

3일밖에

회사에 나가지 않아야 한다며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요?

 

헤헤~

 

이렇게 우울할땐

달달한 음식이 막 땡깁니다.

 

달달한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설탕이나 시럽이 단연 으뜸이죠?

 

오늘은 광교 맛집을 소개 하려고 해요.

 

 

 

레스토랑 이름은

Pancake Pantry에요.

 

광교에 가면

광교카페거리라고 있거든요.

 

그 동네에 가면

햄버거, 커피, 코다리 등등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답니다.

 

저렇게 2층 이상부터는

일반 주거지역이라

주차하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팬케이크 팬트리 가게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공영주차장이라 그런지

주차비가 굉장히 저렴해요.

 

승용차 기준

최초 30분은 600원이고

30분 초과시 10분마다 250원이라

식사를 천천히 해도

절대

부담스럽지 않은 주차비가 나온답니다.

 

아무데나 세워놨다가

문콕을 당하거나

주차딱지를 떼는것보다

맘편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Pancake Pantry에 들어가기전

문앞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이 가게에서는 무슨 음식이 있나

미리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솔직히 가게 이름만 봐서는

팬케이크만 먹을 수 있는 가게인가 싶어서

고민했었거든요.

 

그런데 토스트도 있고

감자튀김도 있었어요.

 

so, 안으로 고고씽!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요.

 

마릴린 몬로, 찰리 채플린 등 캐리커처가

벽에 걸려 있어서

한껏 멋을 부려주고요

전등 디자인이 별모양으로 독특해서

주인사장님이 센스가 돋보였어요.

 

사장님 저렇게 예쁜 전등은

을지로에 가면 찾을 수 있는건가요??

 

완전 소중한 아이템이에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시원한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에서 팬케이크를 즐겨도

분위기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모기가 싫고

시원한 에어컨이 좋으므로

실내에서 냠냠!!

 

 

 

 

짜잔!

 

오늘 제가 신랑과 먹게 될 음식들이에요.

 

음식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제가 콩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구라파 살던 시절

길다란 콩을 거의 매일 먹었는데

질리지가 않아요.

 

우리 신랑이

애그스크럼블을 먹고 싶다길래

이 메뉴다 싶어서 시켰어요.

 

감자튀김이 두꺼워서

식감이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얇은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는데

완전히 제 스타일이에요~

 

팬케이크 전문점답게

팬케이크 맛은

으뜸이었습니다.

 

설탕가루가 달지도 않고

은은한 단맛을 주었고

시럽도 적당히 달았어요.

 

설탕가루와 시럽을 동시에 먹으면

단맛이 너무 강해서

팬케이크 맛을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기는 한 입 넣는 순간

음~~나이스가 외쳐집니다.

 

 

음식을 다 먹은 사진인데

접시가 지저분한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어 놓은거 보면

정말 맛있는 집인건 분명한거 같아요.

 

이거 너무 박박 긁어먹은거 아닌가 싶네요^^'''

 

 

 

테이크아웃가능,

애완동물은 입장 불가,

외부음식 반입금지,

무선 와이파이가

된다고 하는 메시지가

가게 앞에 붙어 있어요.

 

OPEN & CLOSE는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9시 까지네요.

 

마지막 음식 주문은 8시라고 하니

늦지 않게 식사하러 가야겠어요.

 

 

오늘도 기분좋은 장소에서

빵빵하게 밥을 먹어

기분이 좋습니다.

 

자!!

토요일오전 브런치 어떠세요?

 

Hasta la v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