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에 와서 처음으로 해 본 외식이에요. 해변을 걸으면서 배가 고파 식당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4시-6시까지는 음료만 되고 식사는 안된다고 하네요. 신랑과 저는 배가 고픈건데 말이죠. 그래서 계속 걷다가 식당에 들어가봤어요. 식당 이름은 harvester입니다. 외관상으로도 좋아보였고 sea view 레스토랑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을것 같았지만 신랑이 배고파서 폭발하기 전에 먹을걸 채워주는게 급선무입니다. 지갑한번 확인하고 안으로 고고씽!!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직원이 인원을 체크하고 저희를 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바다가 보이는 자리입니다. 신랑과 저는 2명이므로 2인용 테이블에 안내받았어요. 저 4인용 자리에 앉으면 더욱 좋겠지만 4인 가족을 위해 2인용 테이블에 착석!!!! 창밖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