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황금빛 파야를 보기 위해 내가 미얀마에 온건데!!! 저녁이 되자마자 쉐다곤 파야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세계에서 가장 큰 파야라고 하는데 쉐다곤파야가 너무 궁금했어요. 쉐다곤 파야를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어요. 일인당 버스비 200짯인데 우리나라돈 200원정도 해요. 저렴한 버스비~~굿!! 리틀몽키게스트하우스에서는 택시를 타고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양곤의 버스도 타보고 싶었거든요. 슐레파야 근처에서 버스를 타면서 기사님께 '쉐다곤파야?'라고 물으니 가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랑과 저는 양곤 버스를 타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저랑 신랑이 버스에 타니 다 쳐다봅니다. 아직까지 미얀마사람들은 한국사람이 지나가면 엄청 쳐다봐요. 나도 동양인인데 여기서 외국인 느낌 많이 받..